천국과 지옥 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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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리 목사 2




열린문

2008 1 3일 아침 10시경

에녹을 보다

 

성경을 보고 있다가 갑자기 기도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기도하던 중 주님께서 천국을 데려가셨습니다.

 

예수님과 제가 성전에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24장로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들이 소리의 책과 사역을 위해서 기도해 주기 바란다.

24장로들이 아멘으로 화답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예수님과 제가 마주 보며 서서 대화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예수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예수님, 저는 에녹처럼 주님과 동행하고 싶어요.

그 동행의 의미가 무언지 확실하게 가르쳐 주시면 제가 그렇게 하기 원해요.

제 평생의 소원이예요.

 

그렇게 말씀드리고 있는데 저만치에서 누군가가 나타났습니다.

에녹이었습니다.

그의 머리는 하얏고, 얼굴은 굉장히 광채가 났습니다.

옷은 통옷처럼 보이는 세마포를 입었습니다.

키는 중키 정도로 체격도 좀 있어 보였고 얼굴은  넓은 편이었습니다.

 

근데 에녹은 저에게 가까이 와서 인사할 듯 하더니 인사는 하지 않고 제 근처에 오더니 그 때부터 막 원을 그리며 덤블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마치 용수철이 계속 꼬여서 줄줄이 있는 것처럼 계속해서 쉬지 않고 덤블링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있자니 우스꽝스럽기도 하면서 웃음이 나왔습니다.

제가 웃음을 가득 머금은 채 예수님께 여쭈었습니다.

“예수님, 왜 저러는 거예요?

“아직도 그에게 저처럼 생명력이 넘치고 있다는 것을 너에게 보이는 거란다.

 

덤블링을 하던 에녹이 드디어 제 앞에 나타났습니다.

그는 넘치는 생명력의 소유자 답게 상당히 쾌활해 보였습니다.

그는 악수도 멋지게 비스듬히 폼나게 했습니다.

 

제가 그에게 물었습니다.

“생명력이 넘친다는 게 무슨 뜻인가요?

“영적으로 생명력이 넘치기도 하거니와 육적으로도 생명력이 넘치는 거란다. 주님과 동행하면 영육간에 강건하다는 뜻이란다.

“주님과 동행하는 게 무언가요?

그런데 그 답은 듣지 못한 채 저는 지상으로 내려보내졌습니다.

저의 궁금함과는 상관없이 주님께서 우리에게 계시하시는 것을 전하는 것만이 저에게 주어진 임무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365년간 주님과 동행했던 에녹은 지금껏 천국에서조차 넘치는 생명력을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마지막 때,

인자가 올 때에 믿음을 보겠냐고 하신 이 흑암의 시대에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다가 천국에 들려올라가는 이들은

그보다 훨씬 더한 생명력으로 영원삶을 살게 됨을 알려주셨습니다.

 

그들은 믿음을 지키기 힘든 이 마지막 세대에 믿음을 지킨 자들입니다.

그 고귀한 믿음을 주님께서 인정하셔서 영원히 천국에서 영광을 누리며 살게 해주시는 것입니다.

 

 

 

2008 1 4일 아침 7시경

 

사도 요한과 모세

 

기도하다가 몸에 기운이 빠지면서 성령님께서 이마를 미는 것같았습니다. 그러면서 뒤로 눕히는 것이었습니다. 

 

여러 가지 이야기를 많이 나눈것 같은데 하도 많아서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필요할 때 기억나게 하시는 성령님께서 떠올려 주시리라 믿습니다.

 

순서와 상관없이 떠오르는대로 적어내려가려고 합니다.

 

예수님과 제가 서있고 그 앞에 사도 요한이 서 있었습니다.

이전과는 달리 오른손에 지팡이를 들고 서 있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예수님께 물었습니다. “뭔가요?

예수님께서 대답해주셨습니다.

“전체 지휘를 맡았으므로 권위를 세워주기 위해서 허락했단다.

 

제가 그 권위 앞에 한쪽 무릎을 꿇자, 요한이 얼른 일으키며 말했습니다.

“일어나라 나도 사람이다.

그가 저의 몸을 일으키자마자 제 몸이 저도 모르게 저번날처럼 그의 왼쪽 가슴께로 다가가 기대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둘이 서서 예수님을 보고 있는데, 예수님께서 떠나시려 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럼 둘이 대화나누려므나, 난 다른 데 볼 일이 있단다.

 

그러면서 날아가셨습니다.

제가 당황해서 예수님께 여쭈었습니다.

“예수님이 안 계신데 어떻게 대화해요?

예수님 모습은 안 보이는데 말씀은 가까이처럼 들려왔습니다.

“저와 내가 하나이므로 상관없단다.

“저는요?

“물론 너와도 하나이지만 좀 더 네 안에 제거될 것이 제거되면 온전히 하나가 될 수 있단다.

그때 말씀을 떠올려 주셨습니다.

저가 내 안에, 내 말이 저의 안에…

 

제가 사도 요한에게 물었습니다.

“주님께서 곧 성령의 늦은 비 역사가 끝난다고 하셨는데,  그때에도 제가 이렇게 천국에 드나들 수 있을까요?

“그 때가 되면 더욱 강하게 드나들게 될 것이다. 지상에 있는 시간보다 천국에 있는 시간이 더 많아지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지금부터는 여태보다 더욱 자주 천국에 오게 될 것이다. 그것을 지금 연습하고 있는 것이다. 네게 많은 능력을 줄 것이나 지금은 지니고만 있게 하는 것은 지금부터 사용하게 되면 교만해지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저를 붙잡고 축복안수를 했는데 저의 몸에 큰 진동이 있었습니다.

 

제가 다시 물었습니다.

“영적 암흑시대가 오기 전에 신부들이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말씀으로 무장하여 사랑을 행하는 것. 늘 말해온대로이다. 오직 그것만이 무기가 되어 이길 수 있는 것이다.

 

“에녹을 보았는데 주님과 동행한다는 뜻이 정확히 무언가요? 좀 더 구체적으로 가르쳐 주세요.

“지금 네가 하고 있는 것이 주님과 동행하는 것이다. 너 지금 잘 하고 있다.

“저는 요즘 말씀보고 기도하고 오직 그것만 하고 있는데 잘하고 있는 건가요?

“너는 사도이다. 말씀과 기도에 전무하는 것, 그것이 사도의 길이다. 그리고 사랑을 행하는 것. 그것이 온전한 사도의 길이다.

 

S집사님이 사람을 존경하는 것에 대해서 물었었어요. 어디까지 구분해야 하는 것인지….

사도 요한이 저의 어깨를 안고 걸으면서 대답해주었습니다.

“사람을 존경하는 것은 마음으로 하고 입으로는 말아라. 굳이 입으로 존경을 표하고자 한다면 이렇게 표현하라, ‘당신을 이러이러하게 행케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렇게 말함으로써 존경을 받는 자와 존경을 표하는 자가 더불어 함께 주님을 찬양하도록 하라.

 

그리고는 손을 잡고 계단을 걸어내려가고 있었는데 어느새 돌아보니 사도 요한이 모세로 바뀌어져 있었습니다!

머리가 하얗게 센 모세가 여전히 지팡이를 들고 깜짝 놀라는 저를 그윽히 내려다 보며 미소짓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너무 반갑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고 놀랍기도 하고…만감이 서려서 잠시 말을 잇지 못하다가 최근들어 읽은 모세오경을 떠올리며 물었습니다.

“그렇게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오는동안 너무 자주 원망을 들어서 화가 날만도 한데 어떻게 그렇게 잘 참아낼 수 있었어요? 그 비결이 뭔가요?

그가 말하지 않았는데 눈앞에 장면이 보였습니다.

원망하는 이스라엘 백성을 뒤로 하고 회막 앞으로 와서 엎드린 모세와 아론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원망을 들을 때마다 재빨리 하나님을 찾아 겸비한 마음으로 기도드리는 것이다. 그 길 뿐이란다. 하지만 나도 므리바 물에서 화를 내어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했잖니.

“속상하지 않았어요? 그렇게 40년간 힘쓰고 애썼는데….

“나는 당시 나이가 꽤 들었지. 젊은 친구가 그 다음 사역을 이어받는 것이 마땅하다고 느꼈다. 나의 사역이 거기까지라고 생각한거지. 그리고 이 땅에서의 사역이 거기까지이니 속상할 일이 없지. 나의 본향은 천국이니 말이다.

“세 번씩이나 입이 둔한 자라고 말했던데요?

“내가 그 일을 결코 감당할만한 용기도 없었고 믿음도 없었단다.

그런 나를 하나님께서 이적을 베푸셔서 믿음을 주시고 그 일을 감당할 수 있게 하신거지.

“바다를 향해 지팡이를 가리킬 때 그 물이 갈라질 거라고 믿어졌어요?

“하나님이 하시는 거니까 당연히 되리라고 믿은거지.

너무도 당연한 일상처럼, 별거 아니라는 듯이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믿음이 부럽습니다. 저에게도 그 믿음을 주시면 좋겠어요.

모세가 저의 머리에 지팡이를 댔습니다. 그리고는 “믿음이 임할지어다.” 했습니다.

평소같으면 저의 몸에 진동이 와야 하는데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그가 손을 내밀어 저의 어깨를 잡고 한 번 더 같은 말을 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아무 일이 없었습니다.

그 때 그가 말했습니다.

“이미 믿음이 임해 있구나. 다만 지금 겉으로 드러나지 않도록 감춰둔 것이란다. 너무 일찌기 드러나면 교만해질까봐서이다.

아까 사도 요한과 같은 말이었습니다.

 

그리고나서 다시 손을 잡고 걸으려는데 어느새 모세가 사도요한으로 다시 바꾸어져 있었습니다.

사도 요한이 미소를 띄고 저를 바라보며 말했습니다.

“너의 집 구경시켜 줄까?

그러더니 저를 데리고 날아갔습니다.

저의 집 앞에 당도해서 문으로 들어갔습니다.

넓은 내부가 펼쳐져 있었습니다.

속의 내부는 아직 별로 꽉 차 보이지 않았습니다.

거기까지 보고 다시 지상으로 내려보내셨습니다.

 

 

2008 1 8

 

오전 열 시경, 늘상 하듯이 찬양으로 시작한 오전 기도를 드리던 중이었습니다.

찬양 끝 무렵부터 기름부음이 임하기 시작했습니다.

주님께서 눕히셨고 저는 누워서 잠잠히 주님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아니, 주님께 저의 모든 행사를 맡겼다고 해야겠지요.

 

주님께서 오셔서 누운 저에게 안수하시고 계셨습니다.

제가 주님께서 여쭈었습니다.

“주님, 요즘은 왜 천국 이것저것을 안 보여주시나요? 보면 교만해질까봐서요?

주님께서 저에게 물으셨습니다.

“보고 싶으냐? 가자.

그러시고는 저를 안고 곧장 하늘로 날으시는 것이었습니다.

 

의문이 생겨 또 여쭈었습니다.

“주님, 예전에는 천국문으로 들어갔었잖아요? 그런데 지금은 어떻게 이렇게 곧장 하늘을 날 수가 있는 거죠?

“그건 너에게 지금 영계가 열려있는 상태이기 때문이다. 내가 너에게 금패를 준 것 기억나니? 그것은 네가 기도할 때 하늘문이 열리는 것이고, 네가 어디든 가서 풀기도 하고 묶기도하는 천국열쇠니라.

그때 저도 모르게 저의 손에 어느새 쥐어져 있는 금명패를 내려다 보았습니다.

그것이 이전에 처음 보았을 때보다 커져있었습니다.

“주님, 이것이 커져있어요!

주님께서 미소로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자랐다는 뜻이란다. 네가 자라면 너에게 있는 은사들도 더 커지는 거란다.

 

그리고는 저를 데리고 이르른 곳은 산꼭대기였습니다.

말 그대로 온 세상이 다 내려다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왕관을 쓰고 계신 예수님께서 손을 들어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가로지르듯이 하시면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광야에서 금식할 때 마귀가 나에게 와서 이처럼 천하만국을 보이며 내게 말했지, 자기에게 경배하면 이 보이는 천하만국을 나에게 주겠다고. 그때 나는 ‘주 하나님만 섬기고 그에게 경배하라’는 말씀으로 물리친 것이다.

그 말씀을 듣는 제가 저도 모르게 예수님 발 아래 무릎을 꿇으면서 아뢰는 것이었습니다.

“주님, 저도 오직 주님만 섬기며 주님께만 경배하겠습니다.

예수님께서 저의 머리에 안수하신 채로 말씀하셨습니다.

“이 천하만국은 나의 것이므로 나만 섬기는 너에게 이 모든 것을 다 주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니겠느냐. 이 천하만국은 다 너의 것이니라.

네가 세상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는 것을 내가 보았으므로 너에게 이것을 보여주며 격려하는 것이니라.

부끄럽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그곳을 내려서니 글쎄 예수님과 제가 그 천하만국을 밟으며 돌아오는 것이었습니다!

 

그때 주님께 여쭈었습니다.

“참, 주님 간밤에 꿈에서 너무 신났어요.

꿈에 어떤 기차역이었습니다. 역에서 기차표를 샀는데 출발하려면 한 30분 정도 시간이 남았습니다.

조금 시장하여서 거기 있는 푸드코트 같은 곳에서 밥과 국과 숟가락을 사서 어깨에  쌕같은 가방을 멘 고로

먹을 곳을 찾다가 에스컬레이터를 내려가는데 손이 모자라서 숟가락을 입에 물고 밥과 국을 양손에 든 상태였습니다.

그런 모습으로 아래로 내려갔는데 거기 식당에 아는 두 사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누구랑 이야기하느라고 제가 내려가는 것을 보았는지 못보았는지 모르지만 왼쪽 벤치쪽으로 가서 그 사람이랑 대화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그들이 저를 아는 척 안 하는 것이 조금 서운하기는 했지만 ‘허긴..내가 밥이랑 국이랑 다 가졌으니 팔아줄 수도 없고..

어쩌면 모른 척하는 것이 잘 된건지도 몰라. 덜 민망하고..’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때 어떤 다른 여자가 와서 아는 척을 하면서 반갑게 허그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손이 없었으므로 그에게 안겼고 옆에 또 다른 여자가 한 명있었는데 식당에 일하는 사람같았습니다.

그에게 어디 앉을 자리 없냐고 묻는 시늉을 하자 곁의 스탠드처럼 생긴 의자를 가리켰습니다.

 

거기 앉아서 먹으려고 하다가 불현듯 시간을 보니 5분도 안 남은 것이었습니다.

너무 놀라서 허겁지겁 짐을 어깨에 메고 에스칼레이터로 올라가려는데 주님의 영이 저를 끌고 어느새

기차안에 제 자리에 저를 앉혀둔 것이었습니다!

 

깨어나서도 너무 신나는 것이었습니다. 지금 제가 예수님께 드리는 이야기가 바로 이 꿈 이야기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 일이 영적 암흑시대가 되면 본격적으로 너에게 일어나리라.

그러면서 또 저를 잡고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이 시간 너에게 기름을 더욱 붓노라..

그러시더니 병에 기름을 저의 머리위로부터 들이붓는 것이었습니다.

지상의 육체가 아득해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한동안 그렇게 있다가 깨어났습니다.

주님께 영광과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할렐루야!

 

지옥.다니엘/2008 1 8

 

지옥이었습니다.

전에 가룟 유다를 보았던 그 감방 복도 오른편에 있는 작은 감방 하나를 보여주셨습니다.

그 안을 보여주셨는데 의외로 감방 안에 작은 책상도 있었습니다.

어떤 남자가 굉장히 부산스럽게 왔다 갔다 하는 것이었습니다.

막 왔다갔다 하면서 골몰하고 그러다가 박수를 치고는 책상에 가서 적기도 하고 그러다가 보이지도 않는 누군가에게 말하는데 어떨 때는 감방 창살을 두 손으로 잡고 바깥을 향해 외치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좀 있다가 그 사람이 방 한 가운데에서 중간 정도 높이로 들려 올려지는 것이었습니다.

그의 머리테 주변으로 구멍이 나서 거기에 쇠줄같은 것들이 연결되어 그 사람을 허공으로 잡아끄는 것이었습니다.

구멍이 촘촘히 많았습니다. 그 모든 구멍마다 쇠줄이 달려 그를 잡아끄니까 그가 고통스런 비명을 지르며 위로 잡아당겨졌습니다.

그렇게 잠시 있다가 다시 바닥으로 내려오면 또 아까처럼 왔다갔다 하면서 골몰하는 일을 계속해서 반복하고 있었습니다.

그것이 그에게 주어진 형벌인데 어떤 죄를 지었는지 궁금해 하면서도 묻게 하지 않으셔서 가만있었는데 예수님께서 음성으로 가르쳐 주셨습니다.

“너무 많이 연구해서, 너무 많이 알아서 너무 많이 떠들고 너무 많이 말한 사람이다.

말하지 말아야 할 하늘의 비밀을 누설한 사람이다.

하지 말라는 말까지 하는 것은 불순종인 것이다.

계속해서 말씀해주셨습니다.

“다니엘처럼 봉함하라고 하니까 봉함하여 두었다가 말하라고 할 때 공개하는 것이 순종인 것이다.

, 이 장면을 저에게 보여주신 것은 저에게 경고로 보여주신 것이었습니다..ㅠㅠ

여지껏 보면 언제든지 주님께서는 좋은 것을 주시기 전에 미리 경고하셨습니다, 경거망동하지 않도록….

이 말씀을 1 8일에 하시고 이후 보름 정도 후에 주님의 신적인 모습을 보여주시고 낙원이 아닌 천국으로 데려가셨던 것입니다….

그것이 오히려 죄가 될 수 있음을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받는 은사나 능력이 자칫하면 저로 하여금 자고하게 하고 사람을 무시하게 하고

주님 앞에 죄를 더하게 하는 걸림이 될 수도 있으므로 항상 조심해야 하는 것을 저에게 말씀해 오셨습니다.

저의 가벼움을 주님께서 아시고…쩝.

이렇게 천국과 지옥을 보게 하시는 것이 어떤 분들에게는 부러움내지는 시기의 대상이 되기도 했습니다만

보시는 바대로 오히려 저에겐 부담스럽기만 한 일입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하라시니 하는 것, 단지 그것 뿐입니다….

주님 앞에 죄가 되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왜냐면 너무 겁나니깐요….ㅠㅠ

아마 제가 유난히 이런 부분에 겁이 많아서 주님께서 겁을 주시면서 쓰시는 것 같습니다..^^

그래야 죄를 안 짓게 되니깐요.

암튼..

저로 하여금 주님께 이렇게 여쭙게 하셨습니다.

“그러니까 저보고도 이후 보여주실 것들에 대해 그렇게 하라는 말씀이죠? 알았습니다. 이제 천국 보여주세요.

예수님께서 저에게 미소띈 모습으로 반문하셨습니다.

“천국 보여 줬잖니?

..천하만국을 보여주셨던 것을 말씀하시는 것임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그러므로 그 곳이 천국 내에 있던 예루살렘의 모습이었던 것입니다.

그러면서 또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네가 지금 있는 곳이 천국이란다.

아까 지옥의 그 모습을 보고 제가 보기 괴로워하자 주님께서 저를 어느새 천국으로 데려오셨나 봅니다.

그런데 제가 왜 천국인지 모르고 있었냐면 저의 주변이 아무 것도 없는 진공상태처럼 느껴졌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때 저의 의문을 아신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너에겐 지금 모든 것이 제한되어 있구나.

흠…그렇군..

잠시 그 마음으로 앉아 있은 것 같은데 예수님께서 안 보이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두리번 거리며 찾는데 저 쪽에서 누가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궁금한 마음으로 다가오는 그를 자세히 보는데 성령님께서 그 아름다운 미소년이 누구인지 가르쳐 주셨습니다.

다니엘!

열 일곱 살 정도의 천사처럼 아름다운 미소년의 모습으로 다니엘이 제 앞에 있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너무 반가와하며 저도 모르게 그를 허그하면서 기뻐하게 하셨습니다.

다니엘이 말문을 열었습니다.

“네가 나의 마음을 알아주고 우는 것 보았어. 고마워.

제가 며칠 전 다니엘서 2 18절을 읽을 때 울면서 기도드렸던 것을 말하고 있었습니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 이 은밀한 일에 대하여 긍휼히 여기사 자기 다니엘과 동무들이 바벨론의 다른 박사와 함께 죽임을 당치 않게 하시기를 그들로 구하게 하니라

다니엘서 2:18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 그리고 벨드사살이라 이름지어진 다니엘.

그들은 흠이 없고 아름다우며 모든 재주를 통달하며 지식이 구비하며 학문에 익숙하여 왕궁에 모실만한 소년들로서(다니엘서 1:4) 요즘 말로 하면 엘리트 재원들이었습니다.

그런 그들이 조국이 망하면서 타국에 포로로 잡혀와서 그것도 환관, 즉 내시로 왕을 섬기게 된 슬픔과 아픔을 지니고 살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느부갓네살 왕이 자기 꿈을 해석 못하면 다니엘과 세친구를 포함한 모든 박사들을 죽이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다니엘이 환관장에게 기한을 달라고 청하고 세 친구들에게 와서 함께 기도하기를 청하는 장면이 2 18절입니다.

그 때 주님께서 저의 마음에 한 장면을 떠올려 주셨습니다.

십 대 소년, 아직 얼굴에 솜털도 가시지 않은 그들이 낯선 타국 왕궁 한 귀퉁이에서 옹기종기 모여

하나님께 죽지 않게 해달라고 무릎꿇고 기도하는 모습….

그 모습은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저에게 눈물을 자아내게 합니다.

이상을 보고 총리가 되었던 다니엘만 여태 생각했지, 어린 그의 그런 타향살이의 아픔을 별로 생각지 못했던 저였던 것입니다….

주님께서 그 아픔과 시련과 외로움을 달래시려고 온갖 박해 속에서도 세상을 바라보지 않고 오직 주님만 찾은 다니엘을 불쌍히 여기셔서 밧모섬의 사도요한처럼 이상과 몽조를 보여주시며 위로하셨던 것을 이제 예수님 믿은지 20년 만에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그것도 사도 요한이 선물로 준 검을 받은 덕에..^^

제가 답하고 있었습니다.

“사도 요한 아저씨의 검을 받은 이후부터 말씀을 더 깨닫게 되드라.

다니엘이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이 네 안에 있으니깐 성경의 저자인 성령님의 마음을 알게 되는거야.

“지금 시대에 이루어질 머나먼 미래의 일을 그 당시에 들었을 때에 황당하지 않았니?

“나도 어안이 벙벙했지. 근데 주님께서 봉함해 두라고 하셔서 봉해 두었던 거야.

제가 또 묻게 하셨습니다.

“있잖아,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 이야기 말이야, 불 속에서 생생하게 살아났던 이야기….

그 구절 읽을 때마다 정말 신이 나는 거 잇지.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을까? 정말 신기해.

 

다니엘이 말했습니다.

“사람의 아들이 나타났다고 했잖아? 미가엘이 와서 큰 칼로 화마(火魔)를 물리쳐 줬대.

“와~~ 대단하다.

“주님은 더한 것도 하셨잖아. 말씀으로 하늘을 만드시고 말씀으로 땅을 만드시고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불어 넣으셨잖아.

“맞어…. 그런데 믿음이 적어서 그 모든 걸 다 못 누리네….

다니엘의 그 말에 몹시 부끄러워지는 저였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또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나도 지금 너처럼 금식하고 있어. 나를 위해 축복해주겠니?

다니엘이 저의 이마에 손을 대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저에게 주셨던 이상과 몽조를 알게 하시고 해석의 은사를 더해 주시옵소서.

그 때 저에게 진동이 왔습니다.

연이어 축복의 기도를 하는데 이번에는 양어깨를 잡고 했습니다.

“제가 세상에서 누렸던 지혜와 명철을 주시고 만인 위에 높이 세워 주시옵소서.

그의 축복을 한껏 받은 후 저로 하여금 다시 말하게 하셨습니다.

“또 있다. 정말 신기한 건, 느부갓네살 왕이 꾼 꿈을 어떻게 너도 똑같이 볼 수 있냐? 정말 신기해.

그런데 다니엘이 놀라운 말을 했습니다.

“너두 얼마 전에 그랫잖아.” 아! 그제야 깨달음을 주시는 것이 있었습니다.

오빠가 꾼 꿈과 주님이 천국에 데려가셔서 엄마를 만나게 하셨을 때 보여주신 장면과 동일한 것이었습니다.

“아, 맞다! 그 때 그 꿈이 여기 대비되네.

다니엘이 떠날 포즈를 잡으며 말했습니다.

“자 이제 그만 작별해야겠다. 요담에 만나자.

“그래 요담에..

제가 아쉬움에 그 말을 하다가 또 한 마디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아까 내가 열심히 하면 주님 오시는 기한 전에 선다싱처럼 불러 주신댔어.

제가 그 말을 하자, 다니엘이 미소지으며 “그래?” 하더니 웃었습니다.

그의 웃음 속에서, 너를 잘 아시는 주님이 널 꼬시기 위함이라는 의미인 것이 저절로 느껴지게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그의 그런 모습을 보며 저도 미소짓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서 묻게 하셨습니다.

“왜 웃니?

 

그 질문에 대답지 않고 다니엘이 미소지으며 작별의 손을 흔들며 사라지고 있는데 예수님께서 나타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도 멀어져가는 그를 바라보며 미소짓고 계셨습니다.

제가 예수님께 여쭙게 하셨습니다.

“예수님, 다니엘이 왜 웃죠?

“글쎄, 내 맘을 알았나부지?

저도 여전히 웃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또 다시 여쭙게 하셨습니다.

“근데 저도 왜 웃음이 나는 거죠?

예수님께서 저를 쳐다 보시며 미소로 말씀하셨습니다.

“글쎄, 너도 내 맘을 알아차렸나부지~.

그러고는 지상으로 돌려보내졌으나 여전히 기름부음이 임하셔서 한동안 누워 있었습니다.

누워서 찬양하다가 일어났습니다.

 

천국이야, 낙원이야?

 

“그러니까 자기가 간 곳이 천국이야, 낙원이야?

어떤 분이 저에게 물었던 질문입니다.

주님께서 저를 천국으로 데려가시고 나서 초판 책을 낼 무렵이었던 것 같습니다.

출판일로 한국에 갔을 때 그 곳에서 어떤 분이 물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 저는 당연하다는 듯이 “그야 천국이죠~.” 하고 말았던 것인데 그 후 다시 미국으로 돌아와 성경을 다시 살펴보니

낙원이라고 언급한 곳도 있고 천국이라고도 있고… 저도 슬슬 헷갈리기 시작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주님께 여쭈어 보았습니다.

“주님, 저에게 보여주신 곳이 천국인가요, 낙원인가요?

주님께서 확실하게 말씀해주셨습니다.

“낙원이다.

헉…!

그러면 천국을 보여주셨다고 쓴 책이며 말은 다 어떻게 되는겨?

순간 정말 몹시 당황했습니다.

그런데 주님께서 그 다음 말씀을 연이어 하셨습니다.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대부분이 낙원이다. 낙원도 천국의 일부니라. 그러므로 천국을 보았다고 말하는 것이 틀린 말은 아니니라.

그리고 사람들이 천국과 낙원에 대해 구분하게 되면 더 헷갈리게 되니까 그냥 천국을 보았다고 해 두거라.

그래서 여태 그냥 천국을 보았다고 하고 낙원이라는 말을 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런데 주님께서 이제 이 자리를 빌어 그 설명을 해주라고 하셔서 저에게 가르쳐 주셨던 만큼, 제가 깨우친만큼만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낙원』 하면, 우리가 가장 먼저 떠올리는 사람이 십자가의 강도일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친히 그에게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고 말씀하셨던 것을 아마 신자 불신자를 막론하고

모르는 분은 잘 없을 것 같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    누가복음 23:43

 

그 십자가 상의 강도를 데려가신 곳은 천국(Kingdom)이 아닌 낙원(Paradise)였습니다.

예전에는 즉, 천국을 보여주시기 전, 영적지식을 주시기 전에는 그저 낙원에 갔는갑다.. 부디 행복하기를.. 모 이정도 생각하고 말았지

그 사람이 어디를 갔든지 저랑은 별로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고 지냈지요, .

근데 이제 겪어본 바로 그 사람은 십자가 상에서 구원받은, 다시 말해 저의 엄마와 같은 경우로 죽음 전에 구원받은 사람입니다.

여전히 죄를 가지고 있고 오직 믿음 하나로 구원받는 은혜로 하나님의 나라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저의 엄마와 같은 예이므로 여기서 부끄러운 구원을 받은 이들에 관해 다시 중복설명 드리지 않기로 하겠습니다.

궁금하신 분은 주님 오시리 구름타고 오시리 책을 보시기 바랍니다.

 

그 당시 그의 영적수준으로는 결코 킹덤에 들어갈 수가 없었던 것이지요. 오히려 자신의 죄성으로 인해 견디지 못했을 겁니다.

마치 제가 하나님을 뵙고 견디지 못했던 것처럼요.

성경에 낙원이라는 단어를 쓴 것을 발견하는데 또 한 사람이 사도 바울이더군요!

 

그가 낙원으로 이끌려 가서 말할 수 없는 말을 들었으니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이로다

고린도후서 12:4

의외였습니다. 강도가 낙원을 간 것은 이해가 되는데 고도의 영성을 지녔던 사도 바울이 낙원이라니…아…또 헷갈리기 시작…

그 때 성령님께서 깨달음을 주신 것이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이 고백을 한 것은 고린도후서를 쓰던 때로로부터 14년 전이라고 고백합니다.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잇는 한 사람을 아노니 십사 년 전에 그가 세째 하늘에 이끌려 간 자라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고린도후서 12:2

그의 고백을 들으면 그는 낙원에 가서 세째 하늘 즉, 삼층천에 갔다는 것입니다.

바로 저의 고백과 같은 경험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 저보다 훨씬 더 신앙이 좋아야 하는데 왜 낙원을 갔을까?

그가 낙원에 갔던 시기는 일차 전도여행이 있기 전, 즉 선교를 위한 준비를 하던 시기였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고린도후서를 쓴 시기를 주후 57년 경으로 추측하고 있는데 그 때로부터 14년 전을 빼면 43년이 됩니다.

예수님께서 주후 30년에 승천하시고 사도 바울이 사울일 때 회심한 것이 33년입니다.

그 때로부터 10년 지나서 주님께서 그를 낙원으로 이끌어 가셨고 일차 전도여행은 4년 후인 47년에 떠납니다.

제가 헷갈렸던 점이,

여태 고린도후서를 쓰던 때면 그래도 꽤 오래도록 신앙연륜이 깊은 때였기때문에 사도 요한처럼 천국에서 신적인 모습을 보지 않았다는 것이

늘 의아스러웠던 것입니다.

그런데 꼼꼼히 따져보니 예수님을 영접하고 십 년 후에 이끌려 갔던 거라면 수긍이 가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의 성격에 대해서 연구한 이들이 말하는 바, 그의 성격이 그다지 좋았다고 말하는 것을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그도 한 성깔 했었나봐요..^^

본인도 고백하잖아요, 베드로를 사람들 앞에서 책망했다고.

게바가 안디옥에 이르렀을 때에 책망할 일이 있기로 내가 저를 면책하였노라 (갈라디아서2:11)

그러므로 나는 저희가 복음의 진리를 따라 바로 행하지 아니함을 보고 모든 자 앞에서 게바에게 이르되 네가 유대인으로서 이방을 좇고 유대인답게 살지 아니하면서 어찌하여 억지로 이방인을 유대인답게 살게 하려느냐 하였노라(갈라디아서2:14)

 

그 당시 베드로 권위에 그처럼 대항할 정도의 바울이면 성격 대단한 사람이죠.

거기에 바나바하고도 의견충돌…

암튼 그런 점으로 비추어 신앙생활 10년 동안 그의 내면에 다 버리지 못한 육의 성질이 남아있었다고 충분히 추측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 고백을 로마서 8장에서도 하잖아요, 내 안에 육과 영이 싸운다고..나는 곤고한 사람이라고.. 그 로마서를 쓴 시기를 대략 고린도후서 쓴 시기랑 비슷하게 추측하는 것으로 보아 고린도후서를 쓰기 14년 전에는 대단했을 거라고 확신해요.

 

영성 또는 인격과는 상관이 없이 역사도 일어나고 치유와 이적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사역의 규모와 영성이 비례하는 것은 아니더라구요.

바울은 손수건만 대도 병자가 낫는 희한한 능이 있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주님께서 바울을 통하여 하신 일이구요,

그것과 바울의 인격과는 전혀 별개라고 믿어요.

 

암튼..그래서 바울이 그 당시 상황으로 낙원을 갔다는 결론을 내려다 보니 이렇게 길어졌네요.

바울이 보았다던 세째 하늘이 제가 본 삼층천과 같은 것입니다.

그렇다면 낙원에도 일층천, 이층천, 삼층천 다 있다는 이야기지요.

그것을 주님께서 저에게 보여주셨던 것이고, 그래서 주님 오시리 책을 쓰게 하신 것이지요.

그런데 지금 마치 일년 전으로 시간을 돌이켜 놓으신 것처럼 12 7일부터 77일간을 홀로 두시고 주님만 바라보게 하시면서

다시 보여주신 또 다른 세계가 있드라는 겁니다.

 

그것이 진짜 천국이라는 것을 저도 이제야 깨닫는 거지요.

 

그리고 그 곳이 바로 사도 요한이 보았던 계시록의 그 곳이라는 것을 이제야 깨닫게 해주시는 것이지요.

사도 요한은 사도들 가운데 가장 오래 살았던 사람이지요.

그리고 사랑의 사도라고 불리울 정도로 사랑이 충만한 사람이였구요.

그가 밧모섬에서 주의 환상을 보던 때의 나이가 구십이 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주후 100년에 소천했다고 나오네요.

그의 그간의 영성을 우리는 요한서신들에서 충분히 보고 알 수 있죠.

 

제가 천국에서 아니 낙원에서^^ 만났을 때도 그의 집이나 몸이나 너무 아름답게 빛이 나다못해 투명하기까지 했어요.

그처럼 맑은 영성의 소유자가 사도 요한이었으니 밧모섬에서 그러한 천국의 환상을 보았어도 능히 감당할 만한 영성이었다고 믿어집니다.

그런데 그곳은 이렇게 육체를 가진 인간이 무상출입하기는 너무 어렵고도 힘든, 정말 말 그대로 주님께서 강권적으로 역사하여 보여주시지 않으면 결코 볼 수 없는 곳이라는 것을 절절이 깨닫게 해주신 것이지요.

너무 너무 너무 엄청나고 벅차고….말로 다 할 수가 없는 곳이었습니다 정말..!

그곳을 이 담에 가서 살 곳이라니까 좋긴 한데 이대로는 결코 갈 수가 없어요.

정말 정말 깨끗하게 날마다 씻어야 해요.

 

주님께서 저에게 은혜를 베푸시어 간신히 조금 맛보게 하셨는데 그것이 저를 위함이 아니요,

이 글을 읽게 할 분들을 위해서 저에게 강권적으로 보여주시는 것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이전에도 그랬고 이후에도 그렇고 만일 이후에 주님께서 저를 또 데려가셔서 천국을 보여주신다고 해도

그건 사도 요한과 같은 영성을 지녔기 때문이 아님을 어느 누구보다 제 자신이 잘 알거든요.

예전에 낙원을 보여주실 때도 마찬가지였구요.

주님도 아시고 저도 압니다.

강권적인 역사아니고는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을 하신 것입니다.

그것은 저를 불쌍히 여기신 주님께서 말할 수 없는 죄를 지은 저에게 빚진 자로서 갚음의 은혜를 주시기 위해서 하시는 일이시지요….

그것은 순전히 주님의 강권적인 역사라는 것.

그리고 천국과 낙원이 다르다는 것.

낙원이 그처럼 아름다우니 우리가 이담에 가서 살 새 하늘과 새 땅, 사도 요한이 보았던 그 아름다운 곳은 얼마나 훨씬 훨씬 더 아름답겠어요…!

그곳을 생각만 해도 마음이 벅차오지만 한편으로는 정말 성경 말씀처럼 문없이 곧장 보이던 하나님의 보좌 생각만 하면

지금도 가슴이 벌렁벌렁거려요.

이후에 주님께서 주시는 깨달음이, 제가 그렇게 괴로워하고 힘들어하던 하나님의 속성이 바로 “거룩”이라는 겁니다.

거룩 거룩 거룩…

찬양은 너무 쉽게 잘 부르는데 그 거룩의 진짜를 보면 다들 기절하실 거예요…

얼마나 엄청난 거룩인지…

그 거룩하심 앞에 저의 더럽고 추한 모습은…..

그 생각만 하면 지상에서 지금 이렇게 있는데도 숨이 가빠져와요…

우리 모두 정말 깨끗이 단장해야 되요…

성결 성결 성결…오직 성결…

저는 특히 더러웠던 인간이라 더 빡빡 닦아야죠….

성결 성결 성결….

주님 저를 우리를 깨끗케 하여 주옵소서……..아멘. 

 

경배의 대상: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마태복음 6:9-13)

 

유명한 산상수훈 가운데 예수님께서 친히 가르쳐주신 기도입니다. 보통 주기도문이라고들 하지요.

예수님께서는 먼저 기도를 받으실 대상을 정확히 지적해주셨는데 “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부르라고 말씀하십니다.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 가운데 성부 하나님 아버지께 구할 바를 구해야 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이끄시어 보게된 천국의 성전에도 하나님의 보좌 그리고 그 우편에 예수님의 보좌가 있었는데 성령하나님의 보좌는 없었습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의 역할과 기능이 다름을 말해주고 있는 것임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성자 예수님의 이름으로 성부 하나님께 아뢰면 하나님 아버지께서 보혜사 성령 하나님으로서 이 땅에 오시어

우리의 기도가 응답되도록 도우시는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13 13절의 축도의 내용처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하시는 것이 완벽한 삼위일체 하나님의 역할분담이십니다.

 

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주님의 아름다운 사역의 주체는 성령님이십니다.

성령님은 상당히 모성적인 인격을 지니신 분이십니다.

사단은 그 점을 이용하여 성령님의 자리에 천주교의 마리아의 성모역할로 대치시킨 것입니다.

 

최근 들어 “성령님 도와주세요, 성령님 인도해주세요, 성령님 해결해주세요 등등….” 성령님께 기도드리는 경우가 많음을 보게 됩니다.

마지막 구원사역을 이루시기 위한 성령님의 폭포수같은 역사하심으로 성령님의 역사가 그 어느때보다 크게 부각됨은 이해하지만

어디까지나 성령님은 도우시는 보혜사이시지, 경배와 찬양과 기도를 “홀로” 받으시는 대상이 아니심을 알려 주셨습니다.

그 점을 우려하신 성령님께서 지금 이 글을 쓰게 하시는 것임을 알게 해주셨습니다.

또한 성령님께서는 기도를 받으시는 대상이 아니라, 우리의 기도를 친히 간구해주시는 분이신 것입니다.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마음을 감찰하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로마서 8:26-27

 

우리를 낳으시고 양육하시고 인도하시고 이끄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그리고 나를 구원하시고자 피흘리신 예수님께 감사의 뜻으로 찬양을 드리는 것입니다.

그 모든 마음을 이끌어주시는 분이 성령님이십니다.

성령님을 보내시어 그 일을 내 안에 허락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며 감사를 드리는 것이 올바른 것임을 알려 주셨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성삼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던지 아니면 아버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바른 것임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신부에 대하여:

 

그 어느 때보다도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에 대한 주제가 자주 거론되는 듯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신랑되신 예수님께서 오실 날이 멀지 않았기 때문이지요.

신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있을 줄로 압니다.

주님께서 저에게 알려주신 바대로 성령님께서 인도하시는 만큼만 간략히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예수님께서 저에게 딸이라고 하셨다가 신부라고 하셨다가 왕비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후에는 또 하나님께서 나의 종이라고 하셨습니다.

다시 말해서 한 사람이 다양한 호칭으로 불리울 수 있음을 알려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녀가 신부일 수 있습니다. 신부는 또한 용사일 수 있습니다.

또한 자녀가 신부는 아니라도 용사일 수 있습니다.

 

이상하게 들리시나요?

신부는 자녀들 가운데 특별히 뽑힌 자들입니다.

마치 많은 처녀들 가운데 아하수에로 왕의 왕비로 간택된 에스더처럼,

많은 하나님의 자녀들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로 간택된 자들입니다.

 

에스더가 일 년간 향기나는 향품으로 단장하며 왕 앞으로 나아갈 준비를 한 것처럼,

예수님의 신부들도 신랑되신 예수님 앞에 나아가기까지 단장하며 준비해야 합니다.

그 준비란 이 땅에서의 연단과 훈련으로 나타납니다.

내 안의 육적인 성질을 제거하고 온전히 그리스도와 하나되어 그리스도의 향기를 뿜어내는 아름다운 신부로 단장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신부의 길은 고난의 길이고 자기부인의 길이며 십자가의 길인 것입니다.

 

다시 말해 신랑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걸어가신 그 길을 신부된 자들도 마땅히 따라가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남편의 마음을 알고 온전히 하나가되는 합일의 경지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라 불리운 다윗은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의 예표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예수님의 신부에는 성() 구분이 없습니다.

남자일지라도 다윗처럼 신부의 영을 받으면 주님과 사랑을 속삭일 수 있습니다.

많고 많은 이스라엘 사람들, 하나님의 자녀들과 백성들 가운데 다윗처럼 하나님과 사랑을 속삭인 사람은 없었습니다.

뿐 아니라 다윗은 자신의 의도와는 달리 사울의 시기로 인한 핍박을 받는 등 극심한 고난을 겪게 됩니다.

그 또한 마땅히 신부로서 겪어나가야 하는 과정 중의 일부에 속한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저를 천국에 데려가셨을 때 맨 처음 보여주신 사람이 다윗이었음을 이제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주님은 우리가 다윗처럼 주님의 마음에 합한 자, 신랑의 마음에 합한 신부가 되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사도 요한과의 재회

 

사도 요한과의 재회/ 2007 12 20

 

최근 들어 주님께서 모든 사역을 접고 개정판을 마무리하라고 하시면서 한 곳을 정해주셨습니다.

그곳은 원래 제가 살고 있던 캘리포니아와는 너무 먼 극동쪽에 있는 버지니아였습니다.

그곳에서 아파트 한 곳을 정하셔서 외부와 연락도 두절한 채 이전에 초판을 쓸 때보다 더 철저히 홀로 두시면서 글을 쓰게 하고 계십니다.

재미있으신 주님께서는 그 날짜를 정해주시기를, 년 전 12 7일부터 다음 해 2 21일까지 77일간 천국을 데려가셨던 그 기간으로 정하셔서

외부와 차단하시고는 마치 테이프를 뒤로 돌린 듯이 이전처럼 저를 사용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사도 요한편을 쓰려고 컴을 켜둔 상태에서 갑자기 기도하고픈 마음을 주셔서 따로이 마련해둔 기도의자로 가서 앉아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기도하자마자 곧 깊은 기도에 들어가게 하시더니 한 분 한 분 생각나는 분들을 중보하게 하시면서

영혼을 주님의 이름으로 만지게 하셨습니다.

때로는 그의 영혼 속에 숨어있던 마귀를 주님의 이름으로 호통치며 쫓게도 하셨습니다.

 

한참을 그러고 있는데 오른 편 방문이 열리는 것 같았습니다.

눈을 감고 있었지만 분명 문이 닫혀 있음을 알고 있는데 그런 것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순간 주님께서 오시는 것임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저의 입가에 절로 반가운 미소가 일어나게 하시면서 저의 오른편에 오신 예수님께 저의 머리를 기대도록 해주셨습니다.

참으로 푸근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렇게 서신 채로 저를 안고는 제 심장에 손을 넣으시며 “더 튼튼해지거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순간 저의 눈을 열어 심장을 보게 하셨습니다.

그 심장은 저의 심장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처음 천국에 데려가셨을 때 예수님께서 넣어주셨던 예수님의 심장임을 알게 하셨습니다. 

심장이 작년 겨울에 받았던 때보다 사이즈가 크고 튼튼해져 있었습니다.

주님께서 심장에 손을 대시는 순간 저의 몸에 강한 전류가 흐르면서 큰 진동이 넘쳐나기 시작했습니다. 감당이 안될 정도였습니다.

 

그러다가 저도 모르게 공연히 다니엘을 떠오르게 하셨는데 그를 떠올리는 순간 온 몸에 힘이 빠지면서 누워야된다는 생각을 주셨습니다.

그러면서 자리로 가서 눕게 하셨습니다.

누워서 큰 숨을 한 번 쉬었다고 느끼는데 제가 지금 서 있는 곳이 천국임을 알게 해주셨습니다.

그러더니 사도 요한을 만날 거라는 마음을 주시면서 저도 모르게 기쁨의 웃음을 마구 웃는 것이었습니다.

지상의 육체도 함께 웃고 있었습니다.

지금 제가 서 있는 곳이 사도 요한의 집 앞임을 알게 해주셨습니다.

웃음을 웃고 있을 때 사도 요한이 나타났습니다.

저의 몸이 자석처럼 그에게 이끌려 가더니 이전처럼 그의 가슴에 파묻히듯 안기는 것이었습니다.

예전에 저의 모습은 꼬마 아가씨였는데 지금은 성숙한 처녀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안기는 모습도 아주 세련되고 능숙해져 있었습니다. ㅎㅎㅎ

 

사도 요한이 저를 안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잘 왔다, 생각보다 빨리 잘 왔구나.

그리고는 저를 왼팔로 감싸안은 채 곁에 서 계신 예수님께도 말씀드리는 것이었습니다.

“주님 애쓰셨네요, 지역도 험악하던데.

사도 요한이 하는 말의 의미가 지금 현재 제가 있는 지역의 악한 영들의 세력을 말하는 것임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저를 데려오시길 사도 요한이 기다리고 있었던 것임을 알게 하셨습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저의 등을 툭툭치시다가 쓰다듬으시며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소리가 순종을 잘 해줘서 생각보다 빨리 오게 되었다.

순종을 잘 하면 주님께서 우리에게 하시려고 하는 일이 빨라진다는 것을 알게 해주셨습니다.

반대로 불순종하면 늦어지겠지요.^^

(순종하면 동역이요, 불순종하면 반역이라고 나중에 말씀하셨습니다.)

주님께 순종할 마음을 늘 베풀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주님.

 

그러더니 사도 요한이 저를 이끌어 데려간 곳은 그의 집 앞에 있는 넓은 들판 가운데 있는 조그만 연못이었습니다.

타원형처럼 생긴 그 연못가에 예수님과 사도 요한 그리고 제가 각각 돌의자에 앉았습니다.

사도 요한과 예수님께서 마주 본 상태처럼 앉으시고 저는 그 중간에 앉게 하셨습니다.

 

갑자기 연못 앞에 앉았는데 하루 종일 밥을 먹지 않은 것이 생각나면서 실제 지상의 배가 너무 고픈 것이 느껴져 오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도 모르게 사도 요한 앞에서 배를 잡으며 “아~ 배고파!” 했습니다.

그랬더니 사도 요한이 연못에서 손으로 물을 떠서 저에게 마시웠습니다.

그리고는 물고기도 한 마리 연못에 손을 넣어서는 잡아서 주는 것이었습니다.

천국은 낚시가 필요없습니다. 그냥 손만 넣으면 물고기가 잡히는 것입니다.

물고기들이 하나님 자녀들의 말을 잘 듣습니다.^^

희한하게도 지상에서 저는 회도 못먹는 데 천국에서는 날생선을 맛있게 먹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도 전혀 비리지 않았습니다. 역시 천국!ㅎㅎㅎㅎ

 

(깨어서 가만 생각해보니 시장끼가 완전히 가셔 있었습니다.

그러더니 식곤증처럼 잠이 와서 지상에 와서는 얼마 못있다가 잠이 든 것입니다.)

 

연못가에 앉아서 제 오른 편에 앉은 사도 요한의 옷을 보니 빛이 나다못해 거의 투명한 것처럼 보였습니다.

전에는 그런 것을 못 느꼈었습니다. 놀라서 요한에게 묻게 하셨습니다.

“요한 아저씨 옷은 왜 이렇게 투명해요? 왜 베드로 아저씨랑 달라요?

사도 요한에게도 베드로처럼 아저씨라고 부르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또 무척이나 그를 향해 사랑스러움과 친근감이 넘치게 해주셨습니다.

그 때 예수님께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나를 사랑하는 자에게서는 다 빛이 난단다. 그런데 그 사랑에는 두 가지가 있다.

요한처럼 자원하여 나를 사랑하는 자와 이끌림을 받아 나를 사랑하게 된 것은 차이가 있단다.

요한은 누가 말하지 않아도 기꺼움에 나를 사랑하므로 저처럼 그 빛이 환하고 밝게 빛이 나는 거란다.

”아…! 사랑함에도 차이가 있음을….

 

하여간에 천국은 결코 허술한 곳이 아님을 다시금 깨닫게 해주시는 것입니다.

작은 것 한 가지도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습니다.

우리의 마음자리 한 올 한 올조차 이처럼 상급으로 분류하여 상을 주다니요…!

베드로에 관한 성경말씀을 떠올리시면서 과연 요한과 다름을 확인시켜 주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젊어서는 네가 스스로 띠 띠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거니와 늙어서는 네 팔을 벌리리니

남이 네게 띠 띠우고 원치 아니하는 곳으로 데려가리라    요한복음 21:18

 

저와 비슷한 베드로라 여기고 있었기 때문에 부끄러움이 밀려 오는 것이었습니다.

주님을 부인했던 베드로처럼 세상으로 나가 죄를 짓다 돌아온 저의 모습이 죄송스럽게 여겨지게 하셨습니다.

그런 저의 마음을 아신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그가 돌이켜 자원하는 마음으로 나를 사랑하면 그 마음에 따라 빛이 점점 밝아진단다.

 

위로의 주님, 감사드립니다.

 

베드로 역시도 저와의 첫 만남은 천국에서의 그의 모습이 아닌 지상의 모습을 저에게 알려주려 했었던 것 때문이고

실제 천국에서의 그의 옷의 빛은 제가 본 것보다 훨씬 더 빛이 난다는 것을 깨우쳐 주셨습니다.

그리고 내 영혼의 밝기에 따라 상대의 옷 빛깔이 거울처럼 반사되어 나타난다는 것을 깨닫게해주셨습니다.

다시 말해, 제가 처음 베드로를 만났을 때 그의 옷 빛깔이 칙칙해 보였던 것은 그가 세상에서 어부였어서 허름한 옷을 입어서가 아니라

바로 그를 바라보는 저의 영적 상태가 침침했던 것임을 알려 주셨습니다.

그러고 보니 이제 사도 요한이 밝게 빛나보이는 것은 저의 영적 상태가 많이 호전되었다는 의미이기도 하군요.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이제 세 명이 앉았을 때 저의 마음에 사도 요한이 하려고 하는 말이 마지막에 관한 것임을 알게 하셨습니다.

그런 생각이 들자마자 곧 사도 요한이 말문을 열었습니다.

“주님께서 아주 아주 속히 오실 것이다.

“그리고 내가 이 마지막 때의 지휘를 하게 될 것이다.

이것은 내가 밧모섬에 있을 때 주님께서 마지막 때의 비밀을 보여주시면서부터 이미 정해진 일이었다.

”제가 앞 쪽으로 몸을 굽히면서 그에게 관심을 표하며 이렇게 말하게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전체 지휘에 관해서는 얼마 전에 어느 분에게 들은 적이 있어요.

“그래, 그 때 나도 너희의 대화를 듣고 있었다.

 

미시건 주 디트로이트에서 아는 분 소개로 만난 집사님과 마지막 때에 관해 열띤 대화를 나누던 것을 떠오르게 하셨습니다.

“근데 전체 지휘라고 하시면 어떤 일을 하시는 건데요?

“하늘의 전략을 세워 세계 곳곳에서 악한 영들과 싸워 이기는 일을 지휘하게 된다.

그리고 주님의 용사들을 세워 공중권세 잡은 자들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도록 이끄는 것이다.

“이 아파트에 올 때 가져온 「횃불과 검」이라는 책을 보면서 저의 할 일은 무엇일까 생각했어요.

주님께서 저보고 Y국에 보내실 거라고 하셨는데 그 책의 내용이 주님께서 저에게 주신 말씀들과 너무 흡사했어요.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그 책을 너로 하여금 가져와 보게 한 것이다.

너는 이미 그 일의 반을 하고 있다. 이제 나머지 반은 경험으로 채우게 될 것이다.

 

이후 이 책에 관한 것과 저의 주변에 관해 예수님께 여쭙게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가끔씩은 환상을 보여주시면서 일일이 차근차근 설명과 답변을 해주셨습니다.

그러다가 정신이 들어 사도 요한을 보니 그가 막 자기 자리에 앉고 있었습니다.

그가 그 사이 자기 집에 가서 무언가를 보고 왔음을 알아차리게 해주셨습니다.

 

그러면서 환상을 보여주시는데 그의 집안풍경이었습니다.

거실같았습니다. 고풍스런 멋진 책상이 있고 사도 요한이 의자 맞은편 쪽에 선 채로 큰 지도같은 두루마리를 펼쳐서 보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이 전략임을 알게 해주셨습니다. 그것을 보고 다시 이 곳 자기 자리로 돌아온 것입니다.

제가 사도 요한에게 예수님과 단 둘이만 대화한 것을 사과하고 있었습니다.

“죄송해요.

사도 요한이 손을 젓는 듯하며 답했습니다.

“아니야, 그렇지 않아.” 그러면서 전혀 그 점을 개의치 않는다는 표정과 몸짓을 하며 저에게 말했습니다.

“네가 Y국을 가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곳은 정말 위험한 곳이고 요충지이므로 그렇게 쉽게 보내지는 않을 것이다.

충분히 준비하고 무장하여 가게 될 것이다.

그러면서 덧붙여 이후 삼 년 이내에 저를 보낼 지역들을 몇 군데 말해주었는데 그가 가진 전략에는

제가 단계적으로 시작할 곳과 마칠 곳의 순서가 이미 정해져 있었습니다.

그것에 대한 상세적인 것을 쓰지 못하도록 인도하셨습니다.

 

이미 영적전투는 시작되었고 치열한 중에 있다고 하셨습니다.

아군이 이 글을 보듯 적들도 정탐하려고 노려보고 듣고 있으므로 노출하지 말라고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만화같은 이 일이 실제 우리 삶 속에서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일입니다.

단지 우리의 영적 감각이 무뎌져서 민감하게 느끼지 못할 뿐입니다.

 

예수님께서 일어서시면서 말씀하셨습니다.

“자, 오늘은 이만 일어서자.

그 때 저도 모르게 몸을 기울이면서 사도 요한에게 이렇게 묻는 것이었습니다.

“마지막에 대해 이후로도 대화하실 건가요?

사도 요한이 답했습니다.

“앞으로 자주 부르게 될 것이다.

제가 앉은 상태에서 일어서 계신 예수님을 올려다보며 저의 주변에 대해 여쭈었으나,

예수님께서는 거기에 대해 대답지 않으신 채 저를 지상으로 돌려보내셨습니다.

사람의 뜻으로 드리는 기도에는 응답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알리시기 위함임을 깨우쳐 주셨습니다.

지상에 보내셨으나 여전히 주님의 영에 사로잡혀 몸이 움직이지 않게 하셨습니다.

잠시간 있다가 몸을 일으키게 해주셨습니다.

잠깐씩 주님께서 데려가신 경우들은 그간 사역 중에도 그렇고 홀로 있을 때도 그렇고 자주 있었으나

오늘의 경우 이전의 77일 동안처럼 장시간 데려가신 것은 오랜 만이라 몸에 피로가 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마음은 기쁨으로 날아갈 듯 했습니다.

아마 천국이라면 이미 하늘을 날고 있을겁니다..^^

 

전신갑주를 선물받다/ 2007 12 21

 

아까 사도 요한과의 만남을 주신 것을 컴에 쓰고 났는데 더 이상의 진도가 나가지 않을 정도로 졸음이 오는 것이었습니다.

앉아서 꾸벅거리다가 안 되겠어서 컴을 켜둔 채 옆에 있는 이부자리에 누웠습니다.

누웠는데 잠시 입에서 방언이 잠깐 나오는 듯 하더니 그대로 천국에 데려가셨습니다.

여전히 사도 요한의 집 앞이었습니다.

이번에는 사도 요한이 자기 집으로 들어가자고 해서 예수님과 저 모두 집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으리으리한 그 집을 보면서 우와~ 입을 벌리고 있는데 요한이 답답하다며 지붕으로 올라가자고 했습니다.

그러자 곧장 지붕 위로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근데 신기하게도 뾰족탑에 세 명이 모두 둘러 앉은 것입니다!

알다시피 뾰족탑 경사가 굉장히 가파르잖아요? 그런데 거기를 걸터 앉아 있는 거예요, 글쎄!

역시 천국이라 틀리다는 생각을 웃음과 함께 주셨습니다.

위로는 하늘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고 아래로 또한 푸르른 들판이 광활하게 펼쳐져 보이는 것이 너무도 기분좋은 뾰족탑 미팅이었습니다.

이야기를 나누려고 하는데 지상의 저의 육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눈앞에 뭔가 왔다 갔다 하는 것 같더니 머리가 테를 두른 것처럼 짓누르면서 통증이 오기 시작하는 것이었습니다.

마귀의 훼방임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어찌해야 할까 생각하는데 주님께 기도를 드리도록 인도해 주셨습니다.

주님께서 즉시 방언으로 쫓아내셨는데 놀랍게도 그 진원지가 제가 켜둔 컴퓨터 인터넷을 통해서임을 알게 하셨습니다!

 

일어나서 컴을 닫고 다시 기도하다가 자리에 몸을 눕히셨습니다.

이제는 개운한 머리가 되어 고요한 중에 기다리게 하셨는데 주님께서 빛으로 오셨습니다.

환한 모습으로 오셔서는 즉시 저를 천국의 사도 요한 집으로 데려가셨습니다.

다시 뾰족탑 위에 둘러 앉아 이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사도 요한이 말했습니다.

“소리야 내가 너에게 검을 주노라.” 하더니 검을 저에게 주는 것이었습니다.

그 검이 사도 요한이 쓰던 검이라는 것을 알게 해주셨습니다.

그것을 받고는 나는 전에 검이 없었나?’ 궁금해하며 제 오른손쪽을 내려다 보는데 저의 속 생각을 안 사도 요한이 말했습니다.

“원래 너에게도 검이 있었단다. 그런데 더 커질거야.

그러는데 그 말처럼 오른 손 쪽을 내려다 보고 있는데 원래 있던 중간정도 크기의 작고 날카로운 검이 점점 커지면서

투명하고 날카로운 검이 되어 저의 오른 손에 높이 들리는 것이었습니다!

좌우에 날이 선 멋진 검이었습니다. 그것이 말씀을 의미하는 것임을 알려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히브리서 4:12

 

“네가 이 모든 일을 감당하도록 내가 선물을 줄께.

 

사도 요한이 또 그런 말을 했는데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저에게 중세 기사와 같은 갑옷이 입혀지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투구가 씌워졌습니다.

구원의 투구라는 생각을 주셨습니다.

그 다음에는 가슴에 흉판(흉배)이 붙었고 허리에는 정금 허리띠가 둘러졌습니다.

왼 손에는 커다란 정금 방패가 쥐어져 있었습니다.

오른 손에는 여전히 멋진 검이 높이 들려 있었고 발을 내려다 보니 철로 된 것 같은 두껍고 튼튼한 철신발로 발을 두르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전체가 조립식처럼 착착 몸에 붙는데 1초도 안 걸리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자 어느 곳 하나 빈틈이 없는 갑옷이 저를 둘러 덮었습니다.

 

종말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흉배를 붙이고 평안의 복음의 예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화전을 소멸하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에베소서 6:10-17

 

그러더니 갑옷입은 저의 몸이 한 번에 1미터 정도씩 두세번에 걸쳐 쑥쑥 자라더니 굉장히 커지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놀라서 저의 모습을 내려다보자니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를 그처럼 빨리 성장시켰느니라. 너 뿐 아니라 너처럼 온전히 헌신하는 자들을 내가 그렇게 빠르게 성장시킬 것이니라.

시간은 급하고 일군은 적기 때문이다.

 

이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군은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군들을 보내어 주소서 하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9:37-38

 

갑옷을 입은 저의 모습이 재미있기도 하고 우습기도 하고 신이 나기도 해서 웃음이 저절로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저의 모습을 보며 예수님과 사도 요한도 함께 즐겁게 웃으셨습니다.

웃는 두 분께 제가 역시 웃으며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아이~ 이거 무거워서 어떻게 다녀요~.

그러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무겁지 않다. 걸어보아라.

말씀대로 걸으려고 한 걸음을 내딛는데 말로 할 수 없이 가벼움과 동시에 발 아래 용수철이 달린 듯이 통통 튀는 것이었습니다.

너무 재밌어서 막 깔깔대고 여기저기 튕겨다녔습니다. 걸으려면 가볍게 걸어지고 내가 뛰려고 하면 튕겨지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점점 강도가 세지더니 들판을 넘어 어떨 때는 하늘을 날기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저 멀리 갔다가 왔다가 하며 자유자재로 여기저기를 튕겨져 날아다니는 것이었습니다.

이제 보니 모든 것이 예비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사도 요한이 집안에 있다가 금방 지붕으로 올라가자고 한 것이 바로

제가 이처럼 갑옷을 입고 하늘로 들로 방방 뛸 수 있도록 장소 제공을 한 것이며,

한 편으로는 두 분이 지붕에서 저를 볼 수 있기 위해서였음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즐겁고 신나하는 저의 모습을 마치 두 어른이 어린아이 재롱보듯이 흐뭇한 눈초리로 함께 웃으며 보시다가

예수님께서 저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천국에서 이렇게 뛴 것처럼 세상에서도 뛰어다니게 되리라.

제가 온 세계에 다니며 사역을 하게 될 것을 말씀하시는 것임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 온 세상 신부교회들을 내가 모을 것이며 그들이 하나로 연계되어 연합하게 될 것이다.

그것이 나의 교회니라. 너는 어느 한 교회에 소속된 것이 아닌 나의 교회를 위하여 사역하게 될 것이다.

”다시 말해서 저는 말 그대로 프리랜서인 셈입니다.

주님께서 어디를 명하시면 어디랄 것이 없이 가야하는….

저의 기질을 아시는 주님께서 기질대로 자유분방하게 쓰시는 것이 신기하고 놀랍기만 합니다.

그 어느 것 하나 신기하고 놀랍지 않은 것이 없으신 주님!

 

또 주님께 여쭙는 것이었습니다.

 

“주님, 근데 저는요, 제가 신부라고 생각하고 있었거덩요. 근데 지금 보니깐 이건 군사잖아요.

그 때 주님께서 설명해 주셨습니다.

“모든 신부들의 옷 속에는 그러한 갑옷이 숨겨져 있단다.

다만 그들의 아름다움으로 그리고 그들의 겸손함으로 가리워져서 외부로 보여지지 않는 것 뿐이란다.

그 갑옷을 입지 않은 자는 신부가 될 수 없느니라.

이것이 바로 신부의 모습인 것입니다.

 

신부는 신부이면서 동시에 용사인 것입니다.

신부는 신랑을 위해 죽을 수 있는 자입니다. 그러므로 그러한 갑옷의 무장을 하여 신랑을 위해 분투하는 것입니다.

신부는 겉으로 온유하고 내적으로는 강한 외유내강의 사람입니다.

신부는 타인의 잘됨에 기뻐하고 함께 즐거워할 지언정 시기하거나 질투하거나 비방하지 않습니다.

신부는 지체들과 함께 울고 함께 웃는 자들입니다.

신부는 자신보다 남을 낫게 여기며 늘 섬김의 본을 보이신 신랑 예수님의 모습을 좇아가려고 자기를 쳐서 복종시키기에 힘쓰는 자들입니다.

갑옷을 주신 주님께 한쪽 무릎을 꿇고 머리를 조아려 감사를 드리고 있었습니다.

그 때 주님께서 손을 내밀어 저의 머리에 대시며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이전에 건강의 복을 받았으나 이후의 더 큰 사역을 감당하도록 건강의 복을 넘쳐나게 하노라.

주님께 감사드리다가 의문을 주시길래 여쭈었습니다.

“주님, 건강의 복을 주셨는데 왜 지금 저는 잦은 기침을 하나요?

예수님께서 저를 보시며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글쓰는 작업을 하는 동안 너를 훈련시키기 위해 내가 잠시 만든 환경이니라.

걱정할 것 없다.

그러자 저도 모르게 제가 예수님 품에 뛰어들듯 안겨서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 저는 예수님이 점점 더 좋아져요~.

그러자 예수님께서 마치 아이를 좌우로 흔들면서 달래듯이 저를 흔드시면서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점점 더 나를 좋아하게 되리라.

그 말씀이 끝나셨을 때 예수님과 사도 요한 그리고 저 세 명이 모두 웃음을 크게 웃다가 저를 지상으로 내려 보내셨습니다.

깨어나서 여전히 웃음을 머금은 채 컴 앞에 와서 글을 쓰려다가 문득 날짜를 보게 하셨습니다.

어느새 날짜가 하루 넘어와 있었습니다.

 

12 21.

1986년 그 날은 21년 전 제가 세례받은 날입니다.

그날 처음 포도주를 마시는데 왠지 몸이 화끈거리더니 마음까지 뜨거워지면서 나비처럼 나풀나풀 기쁜 마음을 주셨었는데 그것이 성령받은 것임을 이후 깨닫게 해주셨었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오늘 특별히 천국에 데려다가 갑옷이며 검이며를 선물로 주신 것임을 알려 주셨습니다. 어차피 언젠가 주실 것이라도 그처럼 기념일을 기뻐하시고 챙기시는 자상하신 주님이 전 정말 좋습니다.

알라뷰 지져스~~알라뷰우우~~!!

 

환난 중에 일어날 일들

 

주님께서 환난 중에 일어날 일들 몇몇 가지를 환상으로 보여주셨습니다.

한 번에 전부를 보여주신 것이 아니고 기도 중에 혹은 강권적인 기름부으심이 임하여서 보여주신 것들입니다.

그런데 주님은 놀랍게도 그 환상들을 되어질 차례대로 하나씩 보여주셨음을 이제 깨닫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그 장면들은 저의 뇌리에 여전히 간밤의 꿈처럼 생생하게 기록이 되어져 있습니다.

저의 상상이 아닌, 주님께서 마치 다니엘처럼 저의 뇌에 이상을 집어넣으신 것이라고 믿습니다.

바벨론 왕 벨사살 원년에 다니엘이 그 침상에서 꿈을 꾸며 뇌 속으로 이상을 받고 그 꿈을 기록하며 그 일의 대략을 진술하니라

다니엘 7:1;

 

환상 1)

 

좀 허름해 보이는 건물 입구에 한 소년이 주먹으로 눈물을 훔치며 흐느껴 울고 있었습니다.

그 건물은 일반 현대식 건물에서 흔히 보는 현관 출입문 같은 것이 없이 곧장 이층으로 올라가는 어둑한 계단이 보이는 건물이었습니다.

그 입구에 소년이 쪼그리고 앉아 울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다가가서 물었습니다.

“얘, 왜 우니?

소년이 나는 쳐다 보지도 않고 여전히 흐느끼며 대답했습니다.

“흑흑..의사선생님이 사라졌어요.. 예수님이 데려가신 거예요.. 나보고 예수님 믿으라고..교회나가라고..

예수님이 데리러 곧 오신다고 그러셨어요.. 근데 나만 남고 선생님을 데려가셨어요..흑흑흑…”

그 때 저에게 그 선생님의 병원이라는 곳이 보였습니다.

그 곳은 그 건물 윗 층에 위치해 있었는데 그 의사선생님의 방이 보였습니다.

여자 선생님이었습니다. 젊고 신실한 여의사 선생님이었는데 옷만 의자에 걸쳐져 남아 있었습니다.

그 분이 예전에 아까 그 소년의 머리를 사랑스럽게 쓰다듬으며 예수 믿으라고 전도하던 모습도 보여주셨습니다.

이 환상을 가장 처음 보여주신 의미를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주님은 누구보다 어린 아이들을 염려하고 계신 것입니다.

아무리 나이가 어리더라도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들림받지 못하고 이 지상에 남아 그 모진 환난과 고통을 겪게 되는 것을

주님은 누구보다 안타까이 여기셔서 이 어린이에 대한 환상을 가장 먼저 보여주신 것입니다.

아이들 하고 싶은대로 그냥 두는게 교육에 좋다고 컴퓨터 내지는 게임에 매달려 있는 것을 그대로 두다가는

아이의 영혼을 마귀에게 빼앗기고 맙니다.

그러다가는 정말 큰일납니다. 부디 어린 시절부터 예수님으로 교육하여 믿음으로 무장하고 나팔소리 울릴 때에

공중으로 들려 올라가는 어린이들이 전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환상 2)

 

어떤 도심 한 복판이었습니다. 미국 LA 윌셔 길이라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차도 옆 인도에 젊은 청춘 남녀 두 사람이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남자는 길 안쪽으로 걸어가고, 여자는 차도 쪽에 서서 서쪽 방향으로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남자가 여자 쪽을 바라보며 열변을 토하는데, 내용은 예수님에 대한 비판이었습니다.

어디까지나 이성적인 비판을 정신없이 하면서 성경이 비이성적이라고 하면서 기독교를 무시하는 말을 쏟아내고 있었습니다.

여자는 고개를 약간 숙인 채 책을 가슴에 안고 한 마디 대꾸도 없이 속으로 기도하면서 조신한 걸음을 걷고 있었습니다.

‘주여..이 아들을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이런 내용의 기도를 간절히 하고 있는데 갑자기 하늘로부터 나팔소리가 크게 울려 퍼졌습니다.

이리로 올라오라~~!!!

너무도 기쁘고 벅찬 표정으로 하늘을 바라보는 그녀,

그 기쁨을 표현할 틈도 없이 고개를 드는가 싶더니 그대로 공중으로 들려 올라가는 것이었습니다.

그 순간 그 남자는 졸지에 사라진 그녀를 찾느라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주변을 두리번 거렸습니다.

그 때 차도에서 사고가 나는지 차가 충돌하는 소리가 났습니다.

여기저기서 나는 것이 아니라 한 두 군데에서 차가 밀려 있는 도심이라 대형사고가 아닌

접촉사고가 나는 소리가 나는 것이었습니다.

그 광경을 보면서 동시에 영적인 지식을 주셨습니다.

나팔소리는 들려올림을 받는 자에게만 들린다는 것을 알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교통량이 많은 지역인지라 차들이 서행하고 있었던 것이고

그런 상태에서 공중으로 들려올라가는 자들이 도심에서는 공중들림이 많지 않을 거라는 겁니다.

그만큼 도시의 영적 타락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공중 높은 곳에서 그 광경을 내려다 보던 저로 하여금 예수님께 여쭙게 하셨습니다.

“예수님, 사람들이 들려올림을 받은 이후 세상에는 그 부분에 대해 어떻게 이야기하나요?

예수님께서 상세하고도 정확하게 말씀해주셨습니다.

 

“미국 NASA에서 발표하기를,

우주 혹성에서 미확인 물체 즉, UFO가 수천 수만대가 지구 전체를 덮어서 초현대식 기계인 초강력 흡입기로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을 한 순간에 납치해 갔다고 하면서,

그러므로 NASA는 그 부분에 대해 더 자세한 조사를 할 것이라고 발표하게 될 것이다.

그럼으로써 그 사건을 무마시키려 할 것이다.

 

환상 3)

 

어떤 구청처럼 보이는 건물이 보였습니다.

갑자기 건물 전체에 비상을 알리는 사이렌이 울렸습니다.

사람들이 막 당황하듯이 그러는데 아마 아까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그런 사태,

즉 사람들이 납치된 사건이 회자하면서 생기는 놀라움들인 것 같았습니다.

 

그 중 어떤 젊은 미혼처럼 보이는 여자가 허겁지겁 거기서 빠져나오더니 장면이 바뀌면서 집 앞으로 달려오는 그녀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러더니 집안으로 달려들어가면서 “엄마~!”하고 외치면서 집안 여기저기 막 찾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더니 급기야 한 곳에 서서 사태를 파악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녀의 엄마는 평소에 신실한 그리스도인으로서 그녀에게 계속 끊임없이 타일렀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녀는 엄마의 말을 무시했고 종말에 대해서도 농담처럼 가볍게 여겼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제 그녀는 깨닫게 된 것입니다.

이것이 먼 혹성에서 와서 납치해간 것이 아닌 휴거라는 것과, 엄마가 들림받았다는 것,

그리고 자신은 이 땅에 남아 환난을 당케 되었다는 그 모든 것을 한꺼번에 깨닫고

그 자리에 털썩 주저앉아 찢어지는 아픔으로 통곡하며 우는 것이었습니다.

 

환상 4)

 

이 땅에 남은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이마에 표받지 않은 사람들은 먹고 살기가 힘이 들어졌습니다.

그래서 살던 집을 정리해서 다른 곳으로 가려고들 하는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일가족처럼 보이는 한 떼의 사람들이 짐과 가방을 들고 업고 잔뜩 무겁게 지고는 부두에 이르렀습니다.

그들은 배를 타고 타국으로 떠나려고 하는 것 같았습니다.

표가 없으므로 어차피 도시에서는 살기가 힘이 들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부두에서 배를 타려고 들어가려고 하자 표가 없으므로 배를 탈 수조차 없게 되었음을 그제야 알게 됩니다.

결국 배에 승선을 거절당하고 축 처진 어깨들을 해서는 힘없이 돌아서서 걸어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들은 이제 차를 탈 수도 없으므로 걸어서 산으로 가게 될 것임을 알게 하셨습니다.

 

또 한 무리의 사람들을 보여주셨습니다.

이번에는 기차길을 따라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한 줄로 걸어가는데 그들도 양어깨며 손에 잔뜩 가방과 짐들을 들고 힘겹게 무거운 걸음으로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먼 길을 걸어왔음을 알게 하셨습니다.

그 때였습니다.

기차가 그들 옆으로 지나가는데 최신형 기차처럼 보였습니다.

왜냐면 기차 창이 전체가 통유리처럼 보였습니다.

그래서 그 실내가 훤히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그 안에는 마귀 자녀들이, 즉 이마와 손에 표받은 사람들이 캔맥주를 마시며 무언가 맛있는 것을 먹으며 즐겁게 떠들고 있다가

차창 밖에 지나가는 사람들을 향해 손가락질하며 조롱하고 자기네들끼리 깔깔대고 웃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혀를 내밀고 날름거리며 약오르지 하는 시늉을 유리창에 바짝대고 했습니다.

그것을 보던 길가 사람들이 반응하는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어떤 사람은 자신의 비참함에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어떤 사람은 화를 내며 그들을 향해 욕을 하고 주먹질을 해댔습니다.

그러자 어떤 남자가 조용히 우는 사람을 어깨를 감싸고 토닥이며 위로하고 짐을 대신 져주었습니다.

그리고 또 화를 낸 사람에게 그러지 말라고 타이르며 달랬습니다.

그 사람은 주님께서 남겨두신 사역자 즉, 환난 중에 남은 자들을 섬기도록 남겨진 사명을 지닌 사람임을 알게 하셨습니다.

그 사람의 행동은 사랑이 가득해 보였습니다.

이 땅에 남아서 사역을 하는 사역자의 갖춰야 할 첫째 조건이 사랑이라는 것을 알게 하셨습니다.

 

그들 역시 산을 향해 가고 있음을 알게 하셨습니다.

표를 받지 않은 주님의 택한 자녀들은 모두 산으로 갈 수밖에 없는 것이,

이제 아무 것도 시내에서는 구입을 할 수 없으므로 자연생산되는 식물에 의존하기 위해,

그리고 적그리스도와 그 일당들의 핍박을 피해 미리 산으로 도망하는 것입니다.

 

환상 5)

 

한 군인이 보였습니다.

그는 적그리스도 일당이라고 느껴졌습니다.

비단 그 한 사람 뿐이 아니라 그 때에는 군대 자체가 적그리스도의 수하에 움직이는 기관이 됨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그 군인의 복장은 여름에 군인들이 팔을 걷워서 짧은 팔로 만든 것처럼 양팔소매가 접혀져 있었는데

앞 단추는 끌러지고 후줄근한 데다가 미국에서 마시는 작은 맥주병을 들고 있었습니다.

이미 어디서 잔뜩 마시고 취해서는 주택가를 비틀거리며 걷는 것이었습니다.

눈동자가 빨갰습니다. 한 눈에도 악령이 충만한 상태였습니다.

그 환상이 보이는 시기적 배경은 주님께서 깨닫게 해주시는 바,

적그리스도 정부가 이미 세상을 장악한 상태였는데 적그리스도가 군대에게 지령을 내리기를,

‘이마나 손에 표를 받지 않은 자들은 세상에서 살기를 포기한 자들이다.

그러므로 보이면 생포하거나 여차하면 사살해도 무방하다’ 라고 한 상태였습니다.

그런 상태에서 이 군인이 주택가를 지나가다가 어느 집 앞에서 어떤 모녀와 맞딱뜨려졌습니다.

그 모녀는 막 어디 나갔다가 집으로 들어가려던 참이었습니다.

그들이 당황하자 군인이 그 엄마에게 다가가 이마를 훌떡 들췄습니다.

그러더니 “뭐야~ 표가 없잖아~!” 이러더니 총을 꺼내서 배를 쏘아 죽였습니다.

그 때 옆에 있던 5살 된 어린 소녀가 엄마가 쓰러지는 것을 보고 기겁을 하여 자지러지게 울기 시작했는데

너무 놀라서 몸도 못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본 군인이 손에 여전히 총을 든 상태에서 아이를 내려다 보며, “이건 또 뭐야아~!” 이러드니

소녀의 머리 정수리에 총뿌리를 겨누고는 탕!하고 총을 쏘았습니다…!

 

그리고는 고개를 뒤로 힘껏 제치고는 “크하하핫~!”하고는 마귀처럼 비명같은 웃음을 웃으며 술병을 입에 대고 마시더니 또 비틀거리며 걸어서 사라졌습니다.

 

우리가 지금 성령충만한 사람들을 보게 되면 영안이 열렸다고 하고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께서 모든 것을 통찰하심같이,

적그리스도의 시대가 되면 하나님의 허락하신 기간 동안 적 그리스도와 그 일당들에게도 악령충만하여서

영적 능력이나 통찰력이 생긴다는 것을 알게 해주시는 환상입니다.

 

저는 이 환상을 보고 얼마나 울었는지요…! 얼마나 기가 막히던지요…!

부디 온 가족이 나팔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한 명도 빠짐없이 내 가족이 모두 나팔소리를 듣고 들림받게 해달라고 눈물로 간절히 구해야 합니다…!

 

환상 6)

 

산으로 도망한 사람들이 숨어 지내는 동굴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다지 크지 않은 그곳은 겉에서 보면 마른 황색잎 줄기등으로 마치 가마니를 덮어놓은 듯이 입구를 가리고 있었습니다.

실내는 한 칠, 팔명 정도가 앉을 정도의 넓이였고 높이는 어른이 허리를 반으로 구부려야 하는 정도로 얕았습니다.

어둑컴컴한 그 안쪽으로 어떤 나이든 귀부인이 아픈 듯이 낡은 거적을 덮고 신음하며 누워있었습니다.

그러나 신음소리도 밖에 들릴 새라 크게도 못 내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친족같은 젊은 여자가 곁에서 그 부인에게 손을 얹고 돌보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실내에는 그 두 사람 외에 남녀가 그렇게 옹기종기 무릎을 맞대고 대여섯명이 앉아 있었습니다.

한 남자를 쳐다 보고 있었습니다.

그 안에서 지금 예배를 드리고 있는 것이었습니다.그 남자가 리더같았습니다.

그 리더 역시 주님께서 이 땅에 남겨두신 사역자였습니다.

그가 그들을 사랑으로 섬기며 이리로 인도해 온 것입니다.

다같이 찬양을 부르는데 이 땅에 남은 그들은 신앙생활에 불충실했기 때문에 찬송이나 성경에 대한 지식이 많지 않음을 알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 리더가 찬송가 가사를 불러주면 조금씩 따라서 부르는 것이었습니다.

역시 바깥에 들릴새라 소리도 작게 부르는데 소리도 작게 부르는데다가 그들의 처지를 돌아보며

열심히 신앙생활하지 못한 자신들의 회한으로 목이 아파오는 것이었습니다.

그 장면을 보고 있는 저에게도 그들과 마찬가지로 목이 아파오며 그들처럼 눈물이 흘렀습니다.

 

찬양이 끝난 후 리더가 허리춤 벨트 있는 곳에 감춰둔 조그만 성경을 꺼냈는데 기드온 협회에서 주는 손바닥 만한 포켓용 신약성경이었습니다.

그것마저 하도 닳게 보아서 너덜너덜해질 정도로 낡은 성경이었습니다.

그것을 꺼내어 입구 틈새로 들어오는 빛에 성경을 비추어서 읽어주는데, 요한복음 14장 말씀이엇습니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 말씀을 읽고 나서 리더가 나지막한 음성으로 설교를 하였습니다.

주로 위로와 소망과 격려의 메시지였는데 듣는 사람들 가운데에는 고개를 끄덕이며 “아멘, 아멘”하는 사람도 있었고

소리없는 눈물을 흘리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모두들 스스로 부끄러워하며 주님께 죄송스러운 표정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전보다 믿음이 많이 생긴 것임을 알게 해주셨습니다.

예배를 마치자 그들 중 한 남자가 입구 거적을 들추며 사방을 두리번 거리며 나왔습니다.

먹을 것을 구하러 나온 것을 알게 하셨습니다.

그리고는 여전히 주변을 살피며 산 아래로 내려가는 것이 아니라, 더 깊은 산속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산으로는 내려갈 수가 없는 것입니다. 내려가면 잡히니깐요.

그래서 산속으로 들어간 그는 그러나 아무 것도 얻지 못하고 축처진 어깨로 돌아오는 모습을 보게 하셨습니다.

이제는 주변의 식물을 다 따먹어서 아무 것도 남지 않은 것입니다..

 

2008 1 30

 

아침에 기도드리고 났는데 왠지 온 몸에 기운이 빠지더니 뒤로 눕게 하셨습니다.

그리고는 천국으로 데려가셨습니다.

 

그 기도가 뭐였냐면

인터넷 어느 사이트에서 미네소타 교회 청년들을 위한 중보기도 요청글을 읽고 있는데 갑자기 심령 저 밑에서부터 봇물이 터져

나오는 울음이 터지면서 저도 모르게 그들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게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한참 기도를 시키고 나더니 데려가신 것입니다.

지금 깨닫게 하시는 바,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기도를 드릴 때 성령님의 강한 역사가 임하고 그로 인해 저의 영혼이 사로잡힌 바 되면서 천국으로 이끄시기가 쉬워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항상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기도를 드려야 함을 알게 해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저를 보시더니 저만치 멀리 가셨습니다.

제가 “예수님~ 어디 가세요~!” 했더니 웃으시면서 마치 나 잡아봐라 하듯이 저쪽으로 가셨습니다.

제가 쫓아가니깐 잡기놀이처럼 웃으며 피하셨습니다.

그렇게 웃으면서 잡기놀이를 하다가 예수님께서 한 곳에 앉으셨습니다.

저도 곁에 앉아서 이렇게 웃으며 말씀드리게 하셨습니다.

“주님 이제 출판사 사장님이시네요?

인터넷에 글을 올린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웃으시면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출판사 사장 뿐이겠느냐?

그 순간 제가 갑자기 무릎을 꿇고는 겸비한 마음으로 이렇게 고백하는 것이었습니다.

“주님은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가 되십니다.

그 순간 예수님께서 저의 머리에 손을 얹어 안수하시고는 일어서시는데 무지무지 커지셨습니다.

그러면서 말씀하셨습니다.“나는 만왕의 왕이며 만주의 주가 되는 자니라.

 

그 때 어디서인가 찬양소리가 울려퍼지며 천사들이 언제 나타났는지 그 앞에서 날았습니다.

 

그 후 예수님께서 저의 오른손을 잡고 하늘을 날으셨습니다.

예전에는 나란히 날았는데 오늘은 처음으로 저의 오른손을 예수님의 왼손으로 잡고 예수님께서 앞장서서 날아가셨습니다.

마치 수영 못하는 물에 빠진 사람의 오른 손을 잡아 이끌며 자유영으로 헤엄치는 그런 모습으로 예수님과 제가 날아가는 것이었습니다.

어떤 둥근 원통같이 생긴 터널이 하염없이 길게 있는 곳을 들어가서는 날아가는 것이었습니다.

그 둥근 터널은 빛으로 환했습니다.

둥근 양벽이 하얀 구름벽처럼 생겼습니다.

구부러진 길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 터널을 매우 빠른 속도로 날아갔습니다.

그 통로를 나오니 눈 앞에 어떤 넓은 호수같은 것이 있었습니다.

제가 한국인이니깐 당연히 백두산 천지나 한라산 백록담이 생각나야 할텐데 뜬금없이 갈릴리 바다같다는 생각이 들게 하셨습니다.

아주 큰데 호수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또 한 편으로는 바다라는 단어도 떠올랐습니다.

유리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맑다기 보다 뭐라고 표현해야 할까요..

하여간 표현이 잘 안 되지만 반들반들한 유리같다는 표현이 가장 어울릴 것 같습니다.

그렇게 넓디 넓은 바다랄지 호수랄지 그 가에 예수님께서 여전히 저의 손을 잡고 서 계셨습니다.

 

예수님께 여쭙게 하셨습니다.

“주님, 여기가 어디에요?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셨습니다.

“수정바다란다. 나는 애칭으로 갈릴리 바다라고 부른단다.

! 그때 사도 요한이 계시록에 썼던 말씀이 떠오르게 하셔서 나중에 찾아보았습니다.

그렇게 앞 부분에 있을 줄 몰랐는데 4장이더군요. 저는 막연히 맨 뒷장에 천국을 묘사한 곳에 있지 않을까 생각했었거든요.^^

 

보좌 앞에 수정과 같은 유리 바다가 있고 보좌 가운데와 보좌 주위에 네 생물이 있는데 앞뒤에 눈이 가득하더라

요한계시록 4:6

 

기쁨으로 예수님을 마주 보았습니다.

그 때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약속했던 것을 지키는 것이다.

그런데 그 말씀을 하실 때 입에서 사방으로 물이 뿌려지듯 검이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는 옷자락이 끌리는 모습…눈에 불꽃같은 것이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너무 놀라면서 헐떡거려졌습니다. 그것이 주님의 신적인 모습인 것을 저의 심령에 알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약속이라고 말씀하신 것에 대해 떠오르게 해주셨습니다.

예전에 제가 계시록을 읽다가 사도 요한이 뵈었던 예수님과 제가 뵈었던 예수님이 달라서 여쭈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 때 예수님께서 알려주시길, 제가 보는 모습은 인자되신 예수님의 모습이고,

사도 요한에게 나타나셨던 모습은 신적인 모습이라고 하셨습니다.

그 때 제가 저도 신적인 예수님 뵙고 싶다고 했더니 이 책을 다 쓰고나면 보여주신다고 하셨거든요.

저는 스치듯 잊고 있었던 일인데 주님은 기억하고 계시다가 오늘 저를 이처럼 놀라게 하시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한 번 하신 약속은 이처럼 반드시 지키시는 신실하신 분이심을 다시금 느끼게 해주셨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막상 그 모습을 뵙고는 감당을 못하고 있는 저의 모습인 것입니다.

예수님과 자주 대화를 하고 익숙해져서 전혀 아무렇지도 않았었는데 이렇게 신적인 예수님 앞에서는

이렇게 저도 모르게 괴로워하고 고통스러워 하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너무 힘들어하고 쩔쩔매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아직 안 되겠다.

그러시더니 저를 가만히 눕히신 상태로 온몸에 진동이 강하게 여러 번 임하게 하셨습니다.

발바닥에서 마치 로케트에서 불이 나가듯이 뜨거운 것이 나가는 느낌이 들게 하셨습니다.

한동안 그렇게 저를 성령의 기름부으심 속에 채우시다가 다시 무언가를 보여주셨습니다.

 

지금도 그 장면을 생각하면 두려움에 몸이 떨리고 온몸에 기운이 빠집니다.

지옥을 보았을 때보다 더 큰 두려움으로 저의 온 몸과 영혼이 사로잡히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은…하나님의 보좌였습니다!

 

그냥 보좌가 아니라 심판하시는 자리,

다시 말해 재판정같은 곳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그 자리를 보여주시기 위해서 미리 예수님의 신적인 모습을 잠시 보여주시면서 저를 테스트하셨던 것입니다.

그런데 제가 영적수준에 불합격이 된거지요..^^

나중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길, 너의 심령이 감당이 안되므로 패러디해서 보여주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연약한 저에게 맞게, 다시 말해 성인용을 청소년용으로 바꾸어서 보여주신 것입니다.

아무튼.. 저에게 보여주신 장면을 여기 기록하게 하셨습니다.

 

큰 교회처럼 보였습니다.

강대상이 있는 자리에 하나님의 보좌가 있었습니다.

양 옆에 대형 스크린이 높이 달려 있었습니다.

좌우로 길다란 의자들이 일반 교회처럼 있었습니다.

어디선가 아까 들렸던 찬양소리가 다시 그곳을 전체 울려퍼지면서 천사들이 천정쪽으로 막 여기 저기 날아다녔습니다.

그러면서 어떤 안개인지 연기같은 것이 대형무대에서처럼 피어올랐습니다.

너무 아름답고 웅장한데 저에게는 갑자기 온 몸이 떨려오면서 두려움이 몰려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막… 흐느끼며 자꾸만 앞으로 엎어지는 시늉을 여러 번 하는 것이었습니다.

완전히 엎어지려고 애쓰는 듯한 저의 모습이었습니다.

한참을 흐느껴 울면서 입에서 말이 나오는데 생전 첨 해보는 말이었습니다.

보통 제가 하는 방언이 아니었습니다.

하는 동안 깨달음을 주셨는데 그 말은 천국말이었습니다.

하여간 그 말로 제가 막…울면서 뭐라고 하는데 해석은 안 해주셔서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말도 못하게 두려웠습니다.

패러디인데도 그렇게 두려웠으니 진짜로 보았으면 저는 아마 죽었을 겁니다.

너무 너무 너무 두려웠습니다.

나중에 깨닫고 보니 그 때가 바로 하나님께서 보좌에 좌정하시는 순간이었나 봅니다.

아……!

그 두려움이라니…………!

어찌 말로 다 표현할지요………!

제가 지금 여기서 하나님이라고 부르는 것 자체가 너무 황송한 일임을………!

 

예전의 어느 때처럼 저에게 이층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는 위치에서 그 곳을 보게 해주셨나 봅니다.

그렇게 밑을 내려다 보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좌우의자에 앉아 있었습니다.

제가 보는 쪽에서 왼쪽은 믿지 않는 자들이고 오른 쪽은 믿는 자들인 것이 저절로 깨달아지게 해주셨습니다.

 

그들이 차례대로 심판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한 남자가 피고처럼 한 가운데 고개를 숙이고 있었습니다.

보통 영화에 피고가 서는 자리 즉, 양쪽 긴 의자 가운데 통로 맨 앞에 서지도 못하고 땅에 엎드려 있었습니다.

아마 그 남자도 아까 제가 느꼈던 것 같은 심정을 느꼈겠지요.

아니, 그 남자는 저보다 더 했을 겁니다. 왜냐하면 그는 마귀에게 끌려갔거든요.

그의 양편에 한 쪽에는 마귀대표처럼 보이는 자가 서있었고 한쪽에는 천사들과 예수님이 서 계셨습니다.

마귀인지 사단인지 하는 자가 머리 양쪽끝이 뾰족하게 솟았고 날렵하게 말랐는데 드라큐라 백작같은 옷을 입었습니다.

그리고 칼라가 자기 머리높이로 서 있었습니다.

머리에 뾰족한 두 뿔이 바로 교만을 나타내는 것임을 이후 알게 되었습니다.

 

피고로 있는 그 남자의 뒤편 위에서 제가 내려다보는 위치에서 왼편 스크린,

즉 마귀쪽 스크린에 도표처럼 보이는데 빨간 표는 조금(가는막대기 한개)이고 나머지는 하얬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장면이 나왔습니다.

 

그 사람이 지은 죄악이 스크린으로 나오는데 몇몇 장면을 볼 수 있었습니다….

폭행하는 장면이며 술먹고 갈짓자로 걸으며 횡설수설하고 주정하는 장면이며

나이트클럽에서 처음 만난 유부녀와 음란한 눈으로 벌거벗고 간음을 하는 장면이며 ….

그 스크린에 죄의 장면들이 나올 때 저의 자리를 옮기시는데 하나님 왼편에서 그 사람을 내려다 보는 쪽으로 가서 볼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그 사람은 말로 할 수 없는 두려움에 질려서 입도 벙긋 못하고 있었습니다.

아니 거반 죽은 자처럼 보였습니다. 얼굴도 새카맸습니다.

한 번 죽은 사람이 다시 또 죽은 것처럼 되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둘째 사망인 것을 알게 해주셨습니다.

또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대로 심판을 받으니

바다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요한계시록 20:11-15

 

그리고 오른 쪽 스크린은 아예 뜨지도 않았습니다.

나중에 예수님께서 이 부분에 대해 설명해 주셨는데 그 사람은 예수님을 믿지 않았답니다.

그래서 아예 오른 쪽 스크린, 즉 생명록이 뜨지 않은 것이었습니다.

다시 말해서 왼쪽 스크린은 믿지 않는 자들이 행위대로 심판의 경중을 따지는 화면이고,

오른 쪽 스크린은 믿는 자들의 행한 일의 상급을 따지는 화면임을 알게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특이한 것은,

이 남자의 경우는 하나님께서 아예 책망도 칭찬도 하시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무 말씀하지도 않으셨는데 스크린에 그 도표와 죄악이 나오고나자 자동적으로 마귀가 데려갔습니다.

쉬운 말로 아예 입댈 것도 없이 지옥이라는 의미로 보였습니다.

 

“내어버려두사”

로마서에 보면 죄를 짓는 자들에게 내어 버려두신다는 말씀을 세 번씩이나 하고 있는데

그 말씀 그대로 심판의 자리에서조차 입댈 가치도 없는 인간이라는 취급을 당하는 것을 보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저희를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어버려두사 저희 몸을 서로 욕되게 하셨으니(로마서 1:24)

이를 인하여 하나님께서 저희를 부끄러운 욕심에 내어버려 두셨으니 곧 저희 여인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1:26)

또한 저희가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저희를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어 버려두사

합당치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로마서 1:28)

 

그 다음 두 번째 사람이 피고의 자리에 서려고 양쪽 의자 가운데로 걸어나왔습니다.

제가 옆에서 그 걸어오는 모습을 보게 하여 주셨는데 마치 신부가 결혼식에 입장하는 것처럼 얼굴에 빛이 났습니다.

마치 무언가로 부드러운 얇은 천으로 얼굴을 살짝 가리운 듯 보이는데 너무 아름답고 황홀하기까지 했습니다.

뽀얀 기운과 향기조차 났습니다.

그 여자가 걸어 들어올 때 천사가 나팔을 불었습니다.

그리고 음악이 울려 퍼졌습니다.

너무 아름다운 장면이었습니다.

 

저의 입에서 저도 모르게 “호산나..호산나..” 이런 말이 끊임없이 나왔습니다.

 

그녀가 아까 그 남자가 있던 자리에 섰습니다.

그 남자처럼 구부리지 않고 반듯하지만 겸손한 태도로 곱게 서 있었습니다.

그때 오른쪽 스크린에서 그녀의 행한 일들이 나왔습니다.

그리고는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따뜻함 속에 그녀가 예수님께로 인도함을 받았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녀를 안아주며 수고했다고 등을 토닥여 주었습니다.

그때 다시 한번 천사들의 나팔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그리고는 지상으로 다시 보내셨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몸을 움직일 수가 없이 굳어져 있었고 눈을 떴으나 다시 감기게 하셨습니다.

그대로 누운채로 한동안 있다가 잠시 후 다시 데려가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저의 손을 잡으며 맞이해 주셨습니다.

그 때 예수님께서 저에게 그 재판의 모습을 보여주시려고 테스트하셨던 것이며 패러디하신 것이었음을 설명해주셨습니다.

 

그 다음 예수님께 두 사람에 대해 여쭙게 해주셨습니다.

“예수님, 아까 그 남자의 가장 큰 죄는 무엇이고, 그 자매의 가장 큰 선행은 무엇인가요?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동안 아까 보았던 음란한 장면이 다시 떠올랐습니다.

그러면서 예수님의 음성이 나레이션처럼 들려왔습니다.

 

“나이트클럽에서 살다시피 하면서 처음 만난 여자와 잠자리를 한 것이다.

그 말씀을 들을 때 저의 마음에 지식으로 그들의 상태가 알아졌습니다.

그 남자는 유부남이었고 나이트클럽에서 처음 만난 유부녀와 완 나잇 스탠드를 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 순간 두 가정이 파괴되는 것이므로 가정을 사랑하는 주님께서 가장 큰 죄로 여기는 것이라는 것도 깨닫게 하셨습니다.

 

두 번째로는 그 자매에 관한 화면이 보였습니다. 교회식당 같은 곳이었습니다.

어떤 늙고 초라한 할아버지 한 분이 계셨는데 사람들은 각자 아는 사람들하고만 친교를 나누면서

그 할아버지는 신경을 쓰고 있지 않았습니다.

그 때 그 식탁 곁에 그 자매가 서서 다정하고 따뜻한 눈빛으로 말을 건네며 음식도 갖다드리고

나중에 마실 것도 갖다 드리며 사랑으로 섬기고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가난하고 불쌍한 자에게 한 것이 곧 나에게 한 것이다. 그것이 가장 큰 상급이다.

 

그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하라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아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이에 의인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의 주리신 것을 보고 공궤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벗으신 것을 보고 옷 입혔나이까

어느 때에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었나이까 하리니

임금이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마태복음 25:34-40

 

예수님께서 그 말씀을 끝내고 나셨는데 갑자기 저에게 사도 요한이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게 하셨습니다.

“예수님, 사도 요한이 보고싶어요. 왜 그가 자꾸만 보구싶은 거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가 사랑이 많은 자라 그렇단다. 그리고 마지막 때가 임박해서이지.

 

그 이야기를 하는데 곧 요한이 숨바꼭질하다가 나타남같이 샥! 웃으며 나타났습니다.

놀랍게도 제가 그에게 환한 웃음으로 기뻐하며 서로 마주 보고 입맞춤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서도 놀랐는데 그 때 피차 입맞춤하라는 말씀을 떠올려 주셨습니다.

이것이 육적인 것이 아닌 영적인 입맞춤을 의미함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너희는 사랑의 입맞춤으로 피차 문안하라 그리스도 안에 있는 너희 모든 이에게 평강이 있을찌어다

베드로전서 5:14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자, 또 모였으니 마지막에 대한 얘기를 나눠볼까? 요한이 지도 가져왔니?

요한이 뒤에서 샥 꺼내면서 말했습니다.

“그럼요!

셋이서 선 상태에서 저의 왼쪽에 예수님, 오른쪽에 요한 그렇게 서있는데 예수님께서 저번 날처럼 허공에 지도를 펴셨습니다.

그리고는 짚어가면서 말씀하셨습니다.

 

“우랄산맥을 중심으로 한 지역에 공중권세 잡은 자가 더 극성을 부리며 나의 백성들을 핍박하고 있다.

너희는 기도할지어다.

아래로 내려와서 중동지역을 짚으면서 또 말씀하셨습니다.

 

“시나이 반도에 국가간 분쟁 타협이 주님 뜻대로 되도록 해달라고 기도하거라.

그 일이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주님 뜻대로 되는 것이 가장 최선임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영적전쟁에서 마귀의 훼방은 언제나 자신이 좋은대로 이끌어 가려고 하기 때문에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행하시기 기뻐하시는 주님께서 기도하라고 명하시는 것임을 알게 해주셨습니다.

그 후 저는 다시 지상으로 돌려 보내졌으나 여전히 한참을 깨어나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이 글을 적으려고 컴 앞에 앉았는데 도저히 기운이 빠져서 타이핑을 할 수 없게 하셨습니다.

눈도 뜰 수 없었고 말도 안 나왔습니다.

의자 뒤로 길게 누우라는 성령님의 음성이 들려서 그대로 했습니다.

 

그 다음 다시 만난 이들은 전혀 다른 이들이었는데 아기 천사들이었습니다.

그 이야기는 따로이 적으라고 하시므로 따로이 적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이 일련의 사건을 제가 차례로 나열했지만 중간중간 주님께서 지속적이고도 강력한 기름부으심이

지금 이 글을 쓰는 동안에도 진행되게 하고 계십니다.

그 만큼 이 일이 중요하고 중요한 것을 저 역시 사용되면서도 느끼게 하시는 것입니다.

부디 소홀히 듣지 마시기 바랍니다.

*************************

 

2008 1 30일 오전 9시경

 

그 후 저는 다시 지상으로 돌려 보내졌으나 여전히 한참을 깨어나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이 글을 적으려고 컴 앞에 앉았는데 도저히 기운이 빠져서 타이핑을 할 수 없게 하셨습니다.

눈도 뜰 수 없었고 말도 안 나왔습니다.

의자 뒤로 길게 누우라는 성령님의 음성이 들려서 그대로 했습니다.

 

그 다음 다시 만난 이들은 전혀 다른 이들이었는데 아기 천사들이었습니다.

아기 천사들을 저는 처음 보았습니다.

그렇게 귀엽고 사랑스런 아기 천사들 두 명이 저를 양쪽에서 끌어당기며 데리고 갔습니다.

그리고 한 명은 제 앞에서 마치 나비처럼 팔랑대고 있었습니다.

그 아기천사는 손에 꼬마봉을 들고 있었습니다.

저는 너무 사랑스러워서 마치 어른이 이쁜 아기들에게 끌려가듯 그냥 내어맡기고 이끌려 갔습니다.

가면서 물었습니다.

“너희들은 누구니? 너무 이쁘다아~.

오른쪽 아기천사가 말했습니다.

“우리들은 교육받고 있는 천사들이에요. 이담에 자라면 각자 원하는 일을 하게 되요.

저는 성전에서 날아다니면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싶어요.

또 한 천사가 말했습니다.

“나는 성가대 지휘를 맡을테야.

 

자기네끼리 즐겁게 재잘대는 것을 저도 즐거운 마음으로 보게 해주셨습니다.

그러면서 환하고 아름다운 길을 걸어갔습니다.

저는 천사들과 대화하는 것이 처음이었습니다.

지금에야 알게 해주셨습니다, 제가 때묻어서 천사들이 저와 대화를 하지 않았던 것임을.

이제 천사들하고 그것도 큰 천사도 아닌 아기 천사들하고 대화할 정도의 성결을 간신히 얻게 된 것임을….

그런데 저는 제가 신분이 달라서 즉, 하나님의 자녀라 천사들이 감히 저랑 대화를 못하는 건줄 알았던 것입니다, 부끄럽게시리….

저라는 인간은 어쩌면 이렇게 교만한지..그러나 주님께서는 저를 불쌍히 여기셔서 힘을 내라고,

기분이 좋으라고 그런 마음까지도 용납을 해주시고 여기까지 이끌어 오셨던 것을 이제 또 깨닫게 해주시네요….감사합니다 주님….

 

아무튼 그 어여쁜 아기 천사들이 저를 이끌고 간 곳은 아까 예수님께서 데려가셨던 그 터널 속이었습니다.

그곳으로 다시 저를 이끌고 들어간 것입니다.

거기서 나오니 다시 유리바다가 보였습니다.

그리고는 곧장 저만치에 하나님 보좌가 보였습니다.

아기 천사들이 아름답게 찬양하고 보좌 앞에서 좌우로 날기 시작했습니다.

보좌가 보이면서 저는 또 다시 벌벌 기기 시작했습니다.

또 온 몸이 떨려 오기 시작했습니다.

헐떡거렸습니다.

숨이 가빠왔습니다.

그 두려움이 다시 찾아온 것입니다. 그러나 아까 처음보다는 좀 덜 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울고 있었습니다.

정신없이 울기만 했습니다.

아니, 차라리 죽는게 낫겠다는 생각만 들지

그 앞에 있는다는 것 자체가 너무도 힘겹고 고통스럽기만 했습니다.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이사야 선지자의 느낌이 어떤 것이었는지 절절이 실감하고 있었습니다.

부르짖으며 속으로 울부짖었습니다.

“주여…! 저를 죽여주시옵소서! 죽여주시옵소서…!” 단지 그 말밖에는 나오질 않는 것이었습니다.

 

그 때였습니다.

죽여달라고 울며 부르짖고 있는 저에게 아까 저를 데려왔던 아기 천사 한 명이 아까 그 봉에 무언가를 가지고 와서 제 입에 댔습니다.

그것을 대고 났을 때 그것이 이사야 선지자에게 댔던 숯불화저임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때에 그 스랍의 하나가 화저로 단에서 취한 바 핀 숯을 손에 가지고 내게로 날아와서 그것을 내 입에 대며 가로되 보라 이것이 네 입에 닿았으니 네 악이 제하여졌고 네 죄가 사하여졌느니라 하더라

이사야 6:6-7

 

놀라운 것은 그것이 제 입에 닿은 후 차츰 평안이 깃들면서 저의 심령이 잠잠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보니 제가 아기천사라고 부르던 천사들이 스랍천사들인가봅니다.

 

저 멀리서 하나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우렁우렁한 음성이…

“소리야.

그 한 마디만 듣는데도 저는 온몸과 뼈마디가 다 저려오는 느낌이 들면서 오그라들기 시작했고, 벌벌 떨렸습니다.

또 한번 하나님께서 부르셨습니다.

“소리야.

저는 또 다시 말 한 마디 못하고 울기만 하고 있었습니다.

“소리야”

세 번 저를 부르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내 말을 잘 들을지어다.

 

간신히 대답하고 정신을 추스리게 되었습니다.무릎꿇은 상태로 대답했습니다.

 

“네 주님..

“내가 하는 말을 너는 지금 받아 적으라.

“네 주님..

저는 몸을 간신히 일으키고 노트를 폈습니다.

걸상다리를 하고 있다가 도저히 감히 그럴 수가 없다는 마음을 주셔서 허겁지겁 무릎을 꿇었습니다.

그리고는 하나님께서 심령가운데 불러주시는대로 받아적기 시작했습니다.

펜을 잡자마자 손이 저절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그 현상은 이전에 주님오시리 책에서 말했던대로 환상을 보여주신 후 주님께서 받아적으라고 하시면서 쓰시던 때와 똑같았고 또 놀라운 것은 필체도 똑같았습니다.

저의 필체는 좀 날카로운 편입니다.

그런데 이 필체는 저의 것이랑 다릅니다.

그 뿐 아니라 저번 날과 같이 한 글자도 틀리지 않고 적어내려 가셨습니다.

아래는 받아 적은 내용입니다.

 

1/30/2008 9:07 AM

 

너희는 나의 말을 들을지어다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나의 말은 변함도 없거니와 사라지지도 아니하느니라

너희가 어찌하여 나를 없다 하며 나를 무시하며 나를 경멸함으로 대적하느뇨!

나의 사랑하는 독생자를 너희를 위하여 아낌없이 내어준 나의 사랑이

너희에게 그렇게 하찮게 보여서 그리하는 것이냐

너희는 들으라

나로 인하여 기뻐하는 자들은 그 기쁨이 더하여질 것이요

나를 우습게 여기며 경멸하는 자들에게는 너희의 행한대로 내가 갚아주리니

내가 속히 갚아줄 것이니라

그러므로 너희는 회개하라

묵은 땅을 기경하며 내게 순전한 마음과 부드러운 마음으로 나아오라

내가 너희의 가슴찢는 회개가 있을 때

너희의 죄악을 돌이킬 것이요 기억치 않으리라마는

내가 이처럼 경고함에도 그 자태를 바꾸지 아니하고

여전히 교만한 눈빛과 비아냥거리는 말투와

꺼떡거리는 머릿짓을 하는 자들에게는 내가 결단코 나의 진노를 멈추지 아니하리니

나의 심판 때까지 하리라

그러므로 너희는 회개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회개하라

나의 이 말을 만홀히 여기는 자에게 내가 깨닫게 하여 주리라

그가 징계를 받을 것이요

또한 그것이 나로부터 온 것임을 깨닫는 마음을 더하여 줄 것이라

그러므로 너희는 회개할지어다.

 

다시금 말씀드리지만 저는 단지 순종할 뿐입니다.

저는 이제 순종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감히 뵈올 수 없는 그 두렵고 떨리는 하나님을 뵈었고 심판대를 보여주셨는데 그 어떤 것인들 순종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제가 그것을 보고싶다고 보여달라고 한 적 한 번도 없습니다.

겁이 나서도 보고싶지 않은 저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강권적으로 보여주시고 알리시라고 하시잖아요.

저보고 미쳤다고 손가락질 해도 저는 이제 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부디 주님께서 읽는 모든 분들에게 깨닫는 마음을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2008 2 1일 새벽 5

 

지나친 겸양ㆍ아버지의 위로

세계지도를 보며 눈물로 기도하는 중이었습니다.

기름부음이 있으면서 기운이 빠지고 길게 눕힌 후 낙원으로 데려가셨습니다.

이제부터는 낙원과 천국을 구분해야 하겠다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오늘 경우 두 군데를 데려가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저의 머리를 쓰다듬으셨습니다.

기특하다는 뜻으로 느껴졌습니다.

좀 아까 제가 눈물로 기도드리면서 드린 기도의 내용을 칭찬하는 것이라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기도하는데 다니엘이 떠올랐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기도를 드렸습니다.

 

주님..

제가 다니엘의 마음을 뒤늦게 알았던 것처럼

성경 속에 얼마나 많은 인물들이 오해 속에 사라져 갔을런지요..

그렇게 등을 구부리고 두려움에 오그린 채

주님 앞에 기도드리던 불쌍하고 가련한 다니엘..

성경 속에 얼마나 많은 가난하고 불쌍한 영혼들이

그처럼 고통가운데 사라져 갔는지요..

지금 이 시대에 또 얼마나 많은 가난하고 불쌍한 영혼들이

그처럼 고통을 당하고 있는지요..

또 미래에 얼마나 많은 가난하고 불쌍한 영혼들이

그처럼 고통을 당하게 될런지요..

지금 이 세계를 내려다보시며 그 가난하고 불쌍한 영혼들을 바라보시며

주님…우시는군요…눈물지으시는군요…

주님..이 미약하고 작은 제가 주님을 위하여, 주님을 대신하여

이 가난하고 불쌍한 영혼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요..

저의 이 작은 믿음을 한 소년의 오병이어처럼

주님 앞에 올려드립니다..

받으소서..받으시고 사용하옵소서..

주님..

불쌍한 세상은 너무 크고

저는 너무 작습니다…

 

그러면서 하염없이 울며 기도하게 하셨습니다.

방언으로 기도드리는데 속으로 통변이 되어 알게 하셨습니다.

그리고는 저를 천국으로 데려가신 거였거든요.

가서 보니 예수님께서 책상에 앉아서 무언가를 하고 계셨습니다.

제가 책상 맞은 편으로 다가가서 여쭈었습니다.

“주님 뭐하고 계신거예요?”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전략을 짜고 있다. 너와 관련된 것들도 있다.

제가 그 말씀을 듣고 책상 앞에 한쪽 무릎을 꿇고 감사드리는 것이었습니다.

“주님 감사드립니다. 저같은 것을 이렇게 써주시니….

 

그 때 주님께서 엄한 음성으로 꾸짖듯 말씀하셨습니다.

“저같은 것이라고 내 앞에서 그런 말을 자주 쓰지 않도록 하라.

내가 너를 만들었느니라.

자꾸만 그렇게 자기를 비하하는 말을 들으면 너를 만든 내가 기뻐하지 않노라.

 

주님께 죄를 고백할 때가 아닌 지나친 겸양이 오히려 주님께서 기뻐하시지 않는것을 알게 해주셨습니다.

주님께 죄사함을 받고 난 후에는 당당한 하나님의 자녀로서 멋있게 기쁘게 살아가기를 주님께서는 원하시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보니깐 저번날의 그 세계지도였습니다.

그러시더니 둘둘 말고는 일어서시면서 힘차게 말씀하셨습니다.

“자, 됐다. 요한에게 가자.

하시고는 저를 데리고 하늘을 날아 요한의 집으로 가셨습니다.

요한이 넓은 풀밭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가 반가이 맞이했습니다.

그러고는 저번 날처럼 저와 요한이 또 반가이 입맞춤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오늘은 저로 하여금 주님께 여쭙게 해주셨습니다.

“주님, 왜 요즘은 제가 요한에게 아저씨라고 안 부르고 안기지도 않고 자꾸만 뽀뽀하는 거예요?

예수님께서 저를 보시며 미소로 대답하셨습니다.

“네가 자랐다는 뜻이다. 그리고 너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러시더니 요한을 보시며 말씀하셨습니다.

“자, 이제 소리도 왔으니 가자꾸나.”하시니까, 요한이 “네” 하고는

두 분이 선 채로 마치 영화에서 페이드 아웃되듯이 빠른 속도로 저에게서 멀어지면서 작아지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너무 당황해서 “저는요~~” 했더니 요한이 어서 오라고 손짓했는데

그러자마자 저의 몸이 그 방향을 향해 마치 빨려들어가듯이 이끌려 들어갔습니다.

빠르게 지나가면서 보니깐 저번날 구름터널같이 보이던 그 곳을 지나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다시 말해서 낙원에서 천국으로 가는 것이었습니다.

 

지금 떠오르는 비교로 천국은 대한민국 수도 서울 같은 곳이고

낙원은 서울 근교의 분당처럼 잘 차려놓은 곳으로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수시로 그처럼 일이 있을 때마다 왕래하나 봅니다.

저는 지금 가고 있는 곳이 천국이라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또 가슴이 두 방망이질치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은 지옥을 볼 때의 두려움과는 사뭇 다른, 경외심과 사모함이 충만한 두려움입니다.

너무 사랑하는 분을 뵈옵고 싶은데 차마 저의 신분이 미천하여 감히 우러러 보지 못하는

왕을 사모하는 무수리의 심정같은 것으로 비교할 수 있을까요?

사실 하나님 보좌에서 음성을 들은 이후 거의 저는 상사병처럼 하나님 보좌만 떠올리며 가슴두근거렸었습니다.

생각만 해도 너무너무 가슴이 뜨거워오고 행복했습니다.

그러면서 그곳이 너무나 빨리 가고 싶어서

주님 십 년 안에, 아니 일 년 안에 오시면 안되냐고 너무 그립다고..

울다가 잠이 들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또 그곳을 가고 있다니….

그곳에 이르렀는데 처음에는 아무 것도 안 보였습니다.

아무 것도 없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예수님도, 사도 요한도 곁에 없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더니 저에게 강한 진동이 여러 번 왔고

그러면서 영혼이 고요해 오면서 허밍이 저 깊이에서부터 흘러나왔습니다.

자세히 들어보니 찬양이었습니다.

더 자세히 들어보니 찬송가였는데

참 아름다와라~ 주님의 세계는~

하는 찬양을 제가 아주 고요하고도 맑게 청아한 음성으로 허밍으로 부르고 있었습니다,

원래의 저답지 않게..^^

 

그러면서 차츰 앞이 밝아 오면서 멀리 하나님 보좌가 있고

제 곁에 예수님과 사도 요한이 서 계셨습니다.

하나님 보좌가 멀리 계신 것은 그만큼 저의 영성이 얕기 때문임을 알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저를 위하여 예수님과 사도 요한은 저의 곁에 서신 거구요.

그런 상태에서 가까이 가면 죽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죽이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질려서 죽게 되는 것입니다.

 

강림하신 하나님을 이스라엘 백성들이 감당할 수 없다고 모세에게 대신 중간에서 말해달라고 했던 이유를

이제 좀 더 깊이 이해하게 해주셨습니다.

 

뭇백성이 우뢰와 번개와 나팔소리와 산의 연기를 본지라

그들이 볼 때에 떨며 멀리 서서 모세에게 이르되

당신이 우리에게 말씀하소서 우리가 들으리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지 말게 하소서 우리가 죽을까 하나이다

출애굽기 20: 18-19

 

하나님께서 저에게 우렁우렁하신 음성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소리 왔느냐”

제가 두려워 떨면서도 오늘은 하나님께 이렇게 아뢰는 것이었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으로 올 수 있었나이다.

그런 말투를 생각지도 않고 있는데 성령님께서 제 안에서 그렇게 말씀하게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지도를 펴게 하셨고 저의 사역과 세계적 예언을 몇 가지 하셨는데 사도 요한 경우와는 달리 여기 적지 못하도록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사도 요한을 통해 몇 가지 되어질 일을 알려 주었거니와 이것도 알고 있으라.

그러나 그것은 글에 올리지 말고 혼자 알고 있도록 해라.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는 다시 내려보내셨습니다.

 

사랑의 언어 선물/ 2008 2 6일 오전

 

기도하다가 몸이 뜨거워지더니 영혼이 이끌려 갔습니다.

천국에 이르니 사도 요한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가 반기며 제 손을 잡아끌며 말했습니다.

“우리 집에 가자. 맛있는 거 줄께.

정다운 친구처럼 된 그가 좋아서 그저 그가 이끄는 대로 이끌려 갔습니다.

그의 집앞에 예수님께서 저희를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함께 요한의 집에 들어가 저번 날 앉았던 소파에 앉았습니다.

제가 혼자 앉고 요한과 예수님이 저번 날처럼 나란히 저와 마주 앉으셨습니다.

그 때도 요한의 집에서 과일을 먹었는데 오늘도 요한이 큰 포도 한 알을 손에 들고 테이블 너머로 팔을 건네어 제 입에 넣어주었습니다.

그런데 포도알이 제 입에 닿은 상태에서 그와 예수님이 앉은 소파가 뒤로 쭈욱 밀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러자 팔이 쭈욱 길다래졌습니다. 그러면서도 포도알은 여전히 제 입에 닿은 상태였구요.

제가 너무 놀라서 쳐다보니깐 요한이 말했습니다.

“너와 멀리 떨어져 있는 것처럼 네가 느낄지라도 항상 너와 함게 하여 너를 도울 수 있음을 보여주는 거야.

그 때 그 자리에 다시 앉게 된 것입니다.

제가 이런 말을 하고 있었습니다.

“안 그래도 배가 고팠었는데 잘 되었네요.

 

제가 그 말을 하자 요한이 자신의 왼쪽에 앉으신 예수님을 바라보며 말했습니다.

“수가성에서 예수님께서 배고프지 않은 양식이 있다는 말씀을 하실 때 저는 그게 무슨 뜻인가 했는데 후에 그 의미를 알게 되었지요.

제가 이렇게 묻는 것이었습니다.

“천국에 오게 되어 알게 된 거예요?

요한이 답했습니다.

“지상에서 사역을 하게 되면서 알게 된 거지.

그 때 예수님께서 어느 틈엔가 저의 왼쪽에 앉으셔서 저를 쳐다보고 계셨습니다.

제가 여쭈었습니다.

 “예수님, 윈형제 등 사람들에게 중국에서 백 투 예루살렘을 위하여 십만용사들이 서진한다고 하셨다면서요?

“그렇게 할 것이다.

“그럼 한국에서는요?

4만명의 선교사가 파송될 것이다.

“그렇게 적어요?

“너희가 말하는 선교사 개념과 내가 말하는 선교사의 개념은 다르니라.

나는 신부의 영성과 용사의 영성을 지니고 선교지로 나간 자들을 선교사라고 부른다.

그냥 파송예배를 드리고 선교지로 갔다고 해서 나는 선교사라고 인정하지 않는다.

나는 많은 일을 했다고 해서 옳다하지 않는다.

나는 작은 일이라도 내가 원하는 그 일을 했느냐를 보고 그를 옳다하고 잘 했다 하느니라.

“일본에서도 선교사가 파송되나요?

“일본에서는 6만명이 파송될 것이다.

“일본이 한국보다 더 많아요?

“그들이 하나님을 몰라서 그렇지 그들의 근성으로 나를 한 번 알면 일당 백, 일당 천을 할 사람들이다. 그러므로 더 많은 것이다.

결국 다시 말해서 한국에서 선교사로 파송하는 양적 숫자는 일본보다 더 많을지 몰라도

주님께서 실제로 인정하시는 『진짜 선교사』의 숫자는 일본보다 적다는 것입니다..

 

그러고 나서 제가 또 여쭙게 하셨습니다.

“제가 사랑의 언어에 대해 기도드린거 들으셨죠?

“그래.

“정말 사랑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녹이는 그런 언어를 사용하고 싶어요.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그래서 너를 부른 것이다. 이 시간 너에게 사랑의 언어를 사용할 은혜를 주노라.

그러시면서 저의 머리에 안수하듯 손을 얹으신 상태에서 일어서셨는데 예수님께서 무지 커지셨습니다.

그러자 사도 요한이 제 옆에 무릎을 꿇고 앉아서 함께 고개를 숙였습니다. 중보기도를 하는 듯이 여겨졌습니다.

 

언제 왔는지 천사가 예수님 옆에 기름병을 들고 수종드는 모습으로 서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그 기름병을 취하여 저의 머리에 부어주셨습니다.

그 때 지상에 있던 육체에 강하고 큰 진동이 왔습니다.

그리고나서 저의 혀를 안수하셨습니다. 손가락으로 혀를 잡으셨습니다.

그러자 예전에 저의 죄악을 고백하고 난 날 밤에 마귀가 나간 후 혀에 전기가 오듯 찌릿찌릿해지면서 혀가 없어진 듯한 느낌이 들던

그 경우가 똑같이 반복되었습니다.

한동안 그런 기름부음 속에 있다가 스르르 눈이 떠졌습니다.

그러고 나서도 여전히 혀는 없는 듯이 여겨지며 찌릿거리는데 찌릿거림은 지금도 있습니다.

주님께서 사랑의 언어를 달라고 뜨겁게 눈물흘리며 기도하는 저의 기도를 들으시고 사랑의 언어의 선물을 주시고자 데려가셨던 것입니다..

주님 감사드립니다..할렐루야!

 

2008 2 12일 밤 9:30

 

사도 요한이 계시록에 쓴 보석에 대해 언급한 부분을 찾으면서 성경을 읽다가 글을 읽다가 하고 있는데 갑자기 예전에 머리가 휘잉~ 돌면서 천국에 이르게 하셨던 것처럼 또 그렇게 머리가 휘잉~ 돌았습니다.

최근들어 몇 번 그런 일이 있어도 그냥 넘어갔는데 오늘은 왠지 주님께서 저를 데려가시려 하시는 싸인이라는 마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그래서 의자 뒤로 몸을 눕히고 눈을 감고 기도드렸습니다.

 

천국에 금새 이르렀고 예수님께서 온화한 미소로 저를 반기셨습니다.

그리고는 저의 손을 잡고 낙원에 있는 성전에 가셔서 옷을 갈아입혔습니다.

그리고는 다시 특별한 연못으로 가셔서 물을 끼얹으셔서 저의 남은 죄악을 씻기셨습니다.

그리고는 성전안을 한 바퀴 돌면서 거기 있는 사람들에게 저를 데리고 천국으로 가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때 눈 앞이 환하게 밝아오면서 흰 옷 입은 성도들이 여기저기서 하늘을 막 날았습니다.

앞에 보이는 한 방향을 향하여 날아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너무 아름답고 우아하게 날아갔습니다.

가면서 자전거에서 고개돌려 뒤돌아보듯이 뒤를 돌아보며 저를 보고 미소를 짓는 성도,

손짓하는 성도 등등 모두들 고상하고 품위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의 옷은 아래로 처지지 않고 서 있는 모습의 그림을 오려서 눕힌듯 했습니다.

그렇게 날아가는데 어디선가 역시 아름답고 고상한 선율이 흐르는 느낌이었습니다.

뭔가 하여간에 전반적으로 너무 고상하고 아름답고 품위있는 분위기….

여태 천국이라고 여겼던 낙원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흘렀습니다.

저의 입에서 방언과는 다른 말이 저도 모르게 흘러 나왔는데 천국말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얼마 안 있어 하나님께서 저를 부르셨습니다.

이제 보니 하나님을 뵈올 수 있도록 저를 준비시키신 것들이었습니다, 그 하나하나가.

그리고 지금 저에게 보여주시는 천국의 모습들도 패러디해서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아직도 저의 영성이 천국의 신적인 모습들을 감당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럴지라도 그게 어딘가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아무튼…천국에는 계시록의 말씀처럼 문이 없습니다.

 

곧장 하나님 보좌였습니다.

그리고 전체가 너무나 환한 빛 그 자체입니다.

너무 환하고 밝고 아름답고…낙원과는 정말 비교가 안될 정도의 아름다움과 품위와 고상함…

하나님께서 저를 부르셨습니다.

 

“나의 종 소리야…”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면서 저는 바닥에 엎드려 크게 뻗은 모습의 절을 했습니다.

그것이 저의 최대의 겸양의 모습을 표현하는 것이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손을 내밀어 저의 머리에 대고 안수하시면서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를 사랑하노라….

이 곳에서는 보니깐, 예수님께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 있는 보좌에 앉아 계셨습니다.

천국에서는 성부 하나님과 성자 하나님으로 신적인 모습으로 앉으시나 봅니다.

낙원에서는 인자의 모습이셔서 성부 하나님 옆에 서 계셨나 봅니다.

그렇게 깨달아 졌습니다.

 

낙원에 있는 성전보다 훨씬 높이 좌정하신 두 분 보좌이셨습니다.

낙원에서보다 훨씬 엄위하신 보좌셨습니다.

패러디로 느끼는데도 이처럼 장엄하니 실제의 위엄을 뵈면 어떨까…싶은 것이 가슴이 후들거리고 떨립니다.

저의 심경은 낙원아닌 천국에서 하나님을 뵈올 때마다 그러하지만 또 벅차오르면서 마른 침이 삼켜지는 것 같으면서 하여간 표현이 잘 안 됩니다….

암튼..그런 상태에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너무나 벅차고 놀라운 내용들이었습니다.

저의 궁금함에 대해 알려주시는 내용이었는데 그 내용을 이곳에 밝힐 수는 없습니다.

다만 주님께서 하라 하실 때 저는 말하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실 때는 가끔 질문도 하곤 했는데 하나님 말씀을 들을 때는 단 한 마디도 토를 달수가 없이 쥐죽은듯이 있게 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그래서 그냥 듣고 있었습니다.

이후 내려보내려는 것 같아서 안 내려갈라고 안간힘을 쓰며 무슨 말이라도 하고 싶은데 도무지 떠오르지 않더니만 스르르 눈이 떠졌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아름답고 고상하고 품위있는 성도들을 만나게 되어서 반갑고 기뻤습니다.

그들은 바로 천국에 이르렀을 때의 우리의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후에도 늘 그들의 모습을 그리면 뜨거운 가슴이 되어 눈물짓곤 합니다.

진정 그 자리에 저도 함께 날고싶기 때문입니다.

그 아름답고 고상한 성도들의 모습….

그 모습을  떠올리면 이 땅에서의 어떤 시련도 아무 것도 아닌 것이 됩니다.

그 무엇도 그 아름다움과 비교할 수도, 바꿀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저도, 여러분도 모두 함께 그 자리에 있기를 간절히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과 나누던 대화 가운데 적어두었다가 알리라고 할 때 알리라고 하신 말씀들이 있었습니다.

이제 알리라고 하셔서 여기 그대로 올립니다.

개중에는 사도 요한이 말한 것들도 있습니다.

거기에는 사도요한의 메시지라고 표기했습니다.

 

주님께서 사랑하시는 지체님께 지혜와 계시의 정신을 주시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4/4/07 7:00 Am

 

이 세대의 완악함이 소돔과 고모라의 때보다 더하도다

그러하므로 나의 진노함이 그 이전보다 더 클 것이라

그러나 내가 사랑하는 너희들에게는 그렇지 아니하리니 너희는 단장하고 단장할지어다

이 세대에 악한 증표가 무엇이냐

음란과 살인과 거짓과 비방과 시기함과 돈을 사랑함과 교만과 아집이 아니겠느냐

포학함이 기승을 부리고 자기의 감정을 주체 못하여 자기 감정에 끌리는대로 생각없이 이성없이 행동에 옮기는 것이 아니겠느냐

그리하여 각자의 품은 마음의 이끌림대로 살인하며 간음하며 발악하며 거짓말하며 음란하기가 독주에 취한 자와 같이 행하는도다

그러므로 만군의 거룩한 여호와 내가 일어나 저들을 치리니 결단코 막을 자가 없으리라

 

내가 내 앞에 교만과 방자함으로 행한 자들을 향해 나의 손을 크고 높게 들어 하늘을 진동함으로 저들을 치리니

곧 온 세상이 지진과 태풍과 전쟁과 막을 수 없는 천재지변과 온갖 해결못할 질병이 난무하리라

땅 속 깊이 있던 이름을 알 수 없는 벌레들이 그들을 물 것이며 깨물을 것이며

그들의 온 몸을 가렵게 하리라

저들이 욥이 괴로워한 7배의 극심한 고통과 가려움으로 긁어도 시원함을 얻지 못하리라

병원에 가도 소용이 없음은 병명을 알 수 없음이며 원인을 해결할 약이 없음이며

치료할 의사들 조차 함께 고통을 당할 것이기 때문이니라

 

그러나 나의 사랑하는 신부들은 마치 애굽에 재앙을 내릴 때에

고센땅에 머물게 한 이스라엘 백성들과 같이 내가 한 곳에 두어 보호하리니

사람들이 보고 기이히 여기리라

그럼에도 그들이 기이함을 보고도 돌아올 마음을 품지 않음은

사단이 저희 안에 그 마음을 사로잡고 있기 때문이라

너희는 극심한 환난이 이르지 아니하도록 미리 깨어 기도하고

단 한 영혼이라도 더 내게 돌아오도록 기도하고 기도하고 기도할지어다

이는 나의 말이노라

 

 

하늘로부터 온 사도 요한의 사랑편지

 

2008 1 12

 

사랑하는 자들아, 이 일은 주 하나님 아버지 세세무궁토록 영광받으실 만왕의 왕이신 우리 구주께서 마지막 때의 구속 사역을 위하여 마련하신 대추수 전의 사랑의 메시지니라.

너희는 이 글을 잘 읽고 마음에 새겨 부디 하나님 너희 아버지의 사랑의 음성에 응답함으로 예비된 영원한 그의 나라에 들어와 영원히 그와 함께 영생을 누리는 자가 되라.

이 글이 비록 졸할지라도 참으로 우리의 안에 거짓과 편벽됨이 없고 허탄한 신화를 좇는 바가 아니므로 능히 너희를 돌이키고도 남음이 있으리라.

이 말에 비방이나 조롱이나 대적하는 자에게 하나님과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공의의 심판이 있으리라.

 

나의 사랑하는 자녀들아

내가 그리스도와 더불어 이 글을 씀은 아무쪼록 단 한 영혼이라도 주의 나라에 이끌고자 함이라. 너희는 마음눈을 열어 그의 사랑을 깨달으라. 그리하여 언제나 그의 사랑 안에 머뭄으로 항상 빛 가운데 걸으라. 때가 심히 악하니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영광의 주께서 뭇 성도들과 함께 구름타고 오실 날이 멀지 않았으니 그러므로 너희는깨어 근신하여 혼인잔치에 참여하는 자가 되라.

일곱 인으로 인한 재앙으로 많은 사람들이 주를 떠나게 될 것이라.

그것이 대추수 전에 타작마당에서 걸러내는 일차 작업인 것이다.

무엇보다 먹고 살기 힘들어서 예수를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지느니라.

그러므로 너희는 물질에 매이지 않도록 미리 연습하고 준비하고 끊어내도록 하라.

성도들의 지적 교만으로 영적 질서가 파괴되어 교회 안에 혼란이 극심하리라.

또한 이로 인하여 양의 눈치를 보는 목자들이 많이 생기리라. 그러나 이들의 결국은 멸망이니 목자는 양을 칠 지언정 양으로부터 무엇을 공급받는 자가 아니기 때문이다.

오히려 그들로 인해 하나님의 영광이 가리워지므로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진노의 매를 들어 내치게 되는 것이다.

깨어있지 않은 많은 주의 종들이 넘어질 것이다. 지금도 소경된 자들이 많도다. 안약을 발라 눈을 뜨라. 라오디게아 교회의 사자와 같은 목자들이 많음을 주께서 안타까와 하시다 못해 진노하심을 알아야 할지니라.

특별히 한국교회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이번 일을 통하여 묵은 땅을 기경하여 깨어 일으키시리라. 그리하고 젊은이들을 세계만방에 주의 일군으로 파송하시게 되리라.

그들에게 하늘의 신령한 은사가 폭포수처럼 임할 것이며 요엘서 2장의 능력을 넘어 모든 성경의 은사가 그들에게 불일 듯 일어나 발휘되므로 어느 누구도 그들의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주께서 지키시고 붙들어 사용하시리라.

 

들으라 자녀들이여, 너희의 완악함과 더러움과 방탕함과 술 취함과 자고함과 교만함으로 인해 내가 나의 어린 자녀들을 여호수아 세대에 씀같이 불러 일으켜 쓰는 것이라.

세상은 더 이상 악하다 할 수 없을 정도로 타락하였고 어두우며 때묻었도다.

이들을 깨울 자들은 이러한 순결한 영혼들 뿐이라. 그러므로 내가 그들을 사용하여 나의 제물로 삼아 온 세상 나의 택한 자녀들을 구원하는 이 마지막 때의 사역에 동역자로 쓰는 것이니라.

너희는 그러므로 회개하고 어린 사역자들을 위하여 기도로 도우라.

그것을 주께서 기뻐하시느니라.

 

세상이 2008년부터 더욱 악하여졌으니 너희는 갑절로 기도하라.

더 큰 신령한 은사 사랑을 사모하라. 더 큰 지혜와 능력을 사모하라.

마귀를 대적하여 이길 능력을 내가 주리라. 그것이 없으면 넘어지리라.

지역을 정하여 공중권세 잡은 자를 대적하여 물리치는 기도를 하라.

너희가 능히 이기리라. 저희가 떨며 물러나리라.

 

2008 1 13일 주일 낮

 

오늘 너희가 주일을 기념하여 나에게 예배를 드렸거니와 진정 너희가 나에게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린 것인지 너희 자신을 돌아보라.

만일 그렇지 아니하면 스스로 부끄러워함으로 회개하라.

나는 마음으로 영으로 내게 찬양하고 경배하는 자를 찾느니라.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내 앞에 나아와 경배드릴 때 빈손으로 오지 않도록 언제나 예비하라

각자의 힘 닿는대로 할 것이요 자원하여 할 것이라.

나는 억지로 하는 예물을 기뻐하지 아니하느니라.

예배시간에 늦지 말라.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라.

성경읽기를 시작하라.

내가 지혜와 계시의 정신을 더욱 부어 눈을 더욱 열어주리라.

더욱 사랑으로 무장되리라.

그러므로 즐거움을 가지고 계속 지속적으로 읽으라.

큰 무기가 되리라.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아뢰라.

너희 구할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너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뿐만 아니라 너의 쓸 것을 채워 주시리라.

너는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기도하라.

너의 염려하는 것이 무엇이냐.

내가 너희의 기도를 듣고 십자가가 빠진 사역을 하는 나의 종들을 깨워 일으킬 것이니 그들을 위해 더욱 눈물로 기도하라.

 

2008 1 13일 주일 저녁

 

일곱인에 대하여 말하노라

하나님의 깊고 크신 경륜으로 시작된 일곱재앙 중 그 첫번째 재앙인 일곱인의 재앙이니라.

그러나 이것은 재앙이라 하기 이전에 sign , 표징이라 말함이 옳으니라.

하나님은 그 자녀와 백성에게 재난을 베풀기를 원하시는 분이 아니시요 다만 믿지 않는 자들에게 공의의 심판을 행하시는 것이며 또는 그것을 보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님의 살아계시며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임박함을 깨닫고 준비하며 정결한 신부가 되기 위해 회개케 하기 위하여 행하시는 역사하심이니라.

 

일곱인에 대해 많은 학자들이 다양한 학설을 내어놓은 것을 알고 있으나 무엇보다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그 일을 행한 자를 주님은 잘 하였다 하며 칭찬할지언정 그것이 아닌 단지 연구에 의한 결과물일 경우 그것이 아무리 하나님의 계획과 의도에 근접하였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옳다 하지 아니하시며 잘하였다 하시는 분이 아니심을 알아야 할찌니라.

 

일곱인은 글의 문맥상 차례로 나열하였으나 동시에 일어나는 일이라 하겠으며 동시라 함은 같은 시간을 말함이 아니라 순서와 상관없이 일어난다 함을 의미하는 것이라 이해함이 옳으니라.

 

이 일의 시작은 이미 너희가 알다시피 이미 시작되었으며 그 일이 차근차근 하나하나 일어나고 있음을 알고 있는 바라.

 

그것은 여섯인까지 계속 지속적으로 일어나는 일이며 일곱인이 일어날 때 그로부터 시작하여 일곱나팔의 재앙이 시작됨으로써 이 땅에 본격적인 재앙이 시작되느니라.

일곱인 재앙이 일어나는 동안에 성령의 늦은 비는 그쳐질 것이며 그 때에 미련한 다섯 처녀들은 슬피 울며 이를 가는 일이 있을 것이므로 너희는 기름등불을 준비하기에 힘쓰는 자가 되라.

기름등불을 준비한다 함이 무엇이냐

기름은 사랑이며 기름은 말씀이며 기름은 중보요 기름은 능력이라

그러므로 너희는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이 모든 일을 구비하는 자가 되라

이것이 슬기로운 다섯 처녀들의 갖출 바라.

그러므로 너희는 아름답고 슬기로운 다섯 처녀와 같이 늘 기도와 말씀에 힘쓰는 사도들이 되라.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내가 이 일을 너희에게 알리게 됨을 나는 심히 기뻐하며 기뻐하는도다.

내가 이 일을 하기를 얼마나 간절히 바라였는지 내 주 예수께서 나의 증인이시라.

내가 그에게 구함으로 오늘 이 일이 이루어진 것이라.

그러므로 너희는 내 구주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께 감사와 찬양을 돌릴찌어다.

 

나의 이 일에 대필자 되는 소리를 또한 내가 기뻐하노니 이 일을 위하여 우리가 이전에 몇 번 대면하여 친근함을 가지고 대화하며 주 안에서 사랑을 나눔으로써 하나 되었느니라.

그러함은 바로 오늘 이 일을 위함이라.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주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의 일을 할 수 없음을 너희가 알찌어다.

그러므로 무엇보다 사역을 하기에 앞서 하나되기에 힘쓰며 서로 사랑하여 용납하기에 힘써야 할지니라.

결코 너희의 의로는 이룰 수 없는 일이므로 언제나 교제 가운데 주님의 의를 힘입어 교제함으로써 사랑으로 모든 허물을 덮으라.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며 또한 너희를 위하여 죽으신 바 되셨으나 부활하심으로 우리의 의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기뻐하시며 또한 너희를 위하여 도우시는 성령께서 더불어 기뻐하시리라.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내가 이 일을 행함에  무엇보다 사단의 방해가 있으리라

그러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을 이기신 이김으로 내가 결단코 승리할 것을 믿고 나아가노라.

그러나 그러할지라도 너희는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시기까지 우리의 싸움을 위하여 함께 중보로 도우라.

이 일에 있어 앞서 나아가 싸우는 주의 군사들을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지 말라.

 

2008 1 14

 

일곱인 가운데 첫번째 인의 재앙은 백마탄 자가 이기고 이기려고 한다고 되어 있느니라.

이미 시작된 영적전쟁에서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승리할 것이나 당분간 사단이 기승을 부리도록 내어버려둘 것이라.

그를 통하여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이 행해질 것이기 때문이며 자녀들은 그를 통하여 연단 가운데 강해질 것이기 때문이라.

그러나 이후 두 번째 인부터는 본격적인 재앙이 시작되는 붉은 말 탄자가 상징하는 재앙으로 인해 이 땅의 많은 이들이 죽거나 상하리라.

그러나 그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들은 그 몸도 영혼도 다치지 않도록 천군천사들이 보호하게 될 것이라.

세째 인이 무엇이냐 저울 재앙 다시 말해 경제적으로 극심한 환난을 당케 되리라.

인간의 죄악으로 인해 땅이 생산을 제대로 하지 않고 바다도 마찬가지라.

그러므로 물가가 폭등하고 그로 인해 많은 이들이 돈이 없어 사지 못함이 아니요 물건이 없음으로 사지 못하여 굶주리게 되는 상황에 처하게 되느니라.

그러나 그 와중에도 사람들은 회개함보다는 그러한 환경을 한탄하고 저주하며 술과 향락과 쾌락으로 고난을 이겨보려 하리라.

그러므로 더욱 타락이 극심하며 성적으로도 더욱 문란하여 지리라.

남녀의 구분이 없이 자신의 육체에 만족을 줄 자이면 누구든 가림없이 관계를 맺는 성적타락과 음란 속에 영적인 안목과 주님을 향한 마음과 사랑이 점점 무디어지고 어두워지며 멀어질 것이라.

이것은 그들의 죄악으로 인한 결과요 하나님께서 인도하신 바가 아니라.

인간의 타락으로 말미암아 파생된 결과임을 알아야 할 것이라.

네째인을 떼게 될 때 많은 이들이 타락으로 인해 죽음을 맛보게 되리라.

죄의 삯은 사망이며,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는다는 성경말씀이 응하게 되는 것이니라.

 

너희는 그러므로 깨어 기도하기를 힘쓰라.

어느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것은, 너희가 육체를 가진 존재이기 때문이라.

육체를 지닌 한은, 너희의 생명이 숨쉬는 한은 언제나 너의 앞에 생명과 저주가 함께 놓여 있음을 알아야 할지니라.

그러므로 분별할 지혜를 달라고 주께 간구와 기도를 쉬지 말며 늘 사랑 안에서 주님과 하나되기를 사모하며 하나됨 속에 머물러 있기를 원하노라.

홀로 있는 자는 연약하여질 우려가 있으니 모이기에 힘쓰며 서로의 연약함을 담당하여 서로 세워주며 용기와 격려로 힘을 북돋워주도록 할지어다.

 

2008 1 16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늘 깨어 기도하기를 힘쓰라 시절이 심히도 악하니라

잠시라도 육신의 욕망을 위하여 너희 마음을 빼앗기면 그를 만회하기가 이전보다 더욱 힘이 들어졌음이라 그러므로 너희의 귀한 것을 허무한 것들에게 빼앗기지 아니하도록 깨어 근신할지어다

자는 동안에라도 너의 영혼을 지켜주시기를 주께 부탁드리라

저가 천군천사를 명하여 너의 영혼을 지켜주시리라.

이제 때가 올수록 원수 마귀는 다양한 방법으로 너희를 미혹하려 발악을 하노니 너희의 영분별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

그러므로 너희는 말씀으로 무장하여 미혹당치 않도록 힘쓰라

가장 분명한 영분별은 그 일을 통하여 맺어지는 열매가 성령의 열매인가를 확인하라.

그리하고 그 일이 사랑으로 행해진 것인가를 또한 확인할지어다.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위하여 저주의 십자가에 달리심의 가장 주된 이유가 사랑이어늘 외적인 현상에 미혹되지 아니하도록 주의하고

매사에 사랑으로 행함으로 사랑으로 비롯된 일인지 아닌지를 분별하기에 용이하도록 하라.

사랑으로 행한 자는 사랑으로 행함의 유무와 진의를 능히 구분할 수 있으리라.

 

조심하라 결코 우습게 보아서는 안되는 존재가 저 타락한 무리들이니라.

저희는 어떡하든 한 영혼이라도 음부로 이끌려고 온갖 술수와 궤휼을 사용할 것이라.

또한 이미 그리하고 있음이나 너희는 너무도 영적인 세계와 이 악한 일에 대해 무지하므로 부지 중에 당하는 일이 많으니라.

너희를 위하여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심으로 너희를 자유케 하시고자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하라.

주께서 너희의 그러한 모습을 볼 때마다 흘리는 피눈물을 너희는 아느냐

겪는 너희보다 더욱 아파하심을 나는 알거니와 너희도 알기를 내가 원하노라.

악에 대항하여 지혜로운 자가 되어 능히 대적함으로 늘 승리하여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가 되라.

 

 

2008 1 19일 밤 10:48

 

잠시 잠간 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지체하지 아니하시리라

그러므로 너희는 깨어 준비하라 깨어 기도하라

늘 말씀을 묵상하기에 힘쓰고 주 하나님께 기도하기에 힘쓰며

무엇보다 너희 안에 있는 세상적인 생각과 관심을 버리도록 힘쓸 것이니라

악한 원수 너희 대적 마귀는 세상의 현란한 것으로 너희 눈과 귀와 마음을 유혹하고 미혹하며 흥미롭게 하여 자꾸만 이끌리도록 하느니라

그러므로 깨어 있지 아니하면 넘어지느니라

늘 조심없이 말며 기도와 말씀에 착념하라 이는 너무도 중요하므로 내가 여러 번 되풀이하여 하는 말이라

너를 위하여 죽으신 주예수 그리스도 너희 하나님은 너희가 원수에게 미혹당하여 이끌려가며 죄짓는 것을 보기 원치 아니하시느니라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부디 너희는 주 하나님 아버지 사랑하기를 마음을 다하여 목숨을 다하여 뜻을 다하여 할 것이니라

주 하나님 아버지를 그처럼 전심으로 사랑하면 너희 하나님 아버지께서 또한 이웃 사랑하기를 너희에게 알게 하여 주시리라

 

나의 사랑하는 자녀들아

내가 너희를 지극히 사랑하고 사랑하기를 너희를 위하여 자기 몸 버려 죽으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과 일반이라

너희는 부디 이 땅에서 주를 사랑하기를 전심으로 하여 주 하나님 아버지를 기쁘시게 함으로 그 분의 마음에 기쁨과 위로를 드리라

그 분의 아픔을 아는 자가 많지 않으니 주님은 그러므로 자기와 마음을 나눌 자를 찾고 계시느니라

너희 가운데 너희의 마음을 온전히 주님께 열므로 말미암아 너희 자신을 주님께 온전히 드려 그 분과 늘 대화하기를 원하는 자가 누구냐

주님은 그러한 자를 찾고 계시느니라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주님께 너희 온 마음과 영혼을 다 바쳐 드린 바 되면 주님은 큰 기쁨으로 너희에게 임하사 그 분의 하실 일을 너희와 나누실 것이요 또한 미리 알리심으로 너희와 이 마지막 때의 사역에 동역하시리라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때가 심히도 가까우니 너희는 깨어 기도함으로 시대의 흐름을 분별하고 원수의 행보를 추적함으로 쫓기는 자가 아니라 그들을 쫓는 자가 되어 그들에게 발 뒤꿈치를 깨물리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들의 머리를 부수는 자들이 될지어다

너희가 전심으로 내게 구하면 그들을 능히 물리치고도 남음이 있는 권세와 능력을 어찌 내가 너희에게 주지 아니하겠느냐

그러므로 너희는 시대를 분별하는 지혜를 입을지어다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2008 1 21일 저녁

 

내가 이 땅에 올 날은 심히 가깝고 또한 나의 친자녀들, 나의 백성들은(이스라엘을 의미함) 아직도 내게서 너무 멀리 있노라.(눈물로 말씀하심)

그러므로 나의 눈물이 어떠하며 나의 아픔이 어떠하며 나의 고통이 어떠하겠느냐.

나의 사랑하는 자녀들아

내가 너희를 불러 나의 자녀삼음 같이 이제 너희는 오히려 나를 알지 못하고 자기의 친부가 누구인지 모르고 유리하고 방황하는 너의 형제들을 찾아가 그들의 친아비가 누구인가를 알려주어야 할 것이라

그것이 내가 너희에게 원하는 바요 그것이 내가 사도 바울을 통하여 흘렸던 바 나의 눈물이며

이 마지막 때에 너희를 통하여 이루고자 하는 나의 구원의 계획이라

내가 깨어 근신하는 나의 종들을 통하여 나의 친자녀들을 깨워 불러 일으키며,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이전 내가 성을 들어갈 때와 같이 그들이 나를 향하여 두 손으로 환영하며 자신들의 아버지이며 자신들의 왕인 나 예수를 맞이하는 그 날을 속히 이루도록 내가 그들을 사용할 것이라.

그러므로 너희는 나의 뜻 가운데 행하기를 위하여 힘쓰되 나의 뜻을 분별하기 위하여 더욱 성령의 충만함을 달라고 내게 구하라.

이 마지막 때에 나의 사랑하는 자들이 더욱 더 내 마음을 알아 나를 기쁘게 하기를 내가 원하노라.

 

2008 1 23일 밤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내가 너희를 사랑하여 이 말을 하노라.

너희는 이 마지막 때에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말고 너희의 전 인격을 너희를 위하여 독생자를 아끼지 아니하신 너희 주 하나님께 너희도 아낌없이 주를 위하여 너희의 가진 모든 것으로 헌신하라.

그것을 주님께서 받으시고 너희가 이후에 이를 주의 나라에 영원한 상급으로 쌓을 것이니라. 너희는 상급을 쌓는 것을 계산하며 하지 말고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여 그것이 내게 원하시는 아버지의 뜻임을 깨달았을 때에는 즉시 그것을 행함으로 주를 기쁘시게 하라.

순종이 제사보다도 낫다고 한 말씀을 상기하여 늘 주님 앞에 계산 없는 순종으로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들이 되라.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 원수 마귀는 늘 너희의 모든 외적인 행동 뿐만 아니라 너희의 모든 마음의 생각까지도 지켜보고 있음을 명심하여 너희의 마음을 그들에게 빼앗기지 않도록 언제나 말씀에 붙잡힌 자가 되어 빛 가운데 거하라. 그리하면 그들이 너희의 일거수 일투족을 노리며 해치려 할지라도 감히 나의 영이 머무는 너희 안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내가 너희를 이 악한 세대에서 지켜줄 것이니라. 너희로서는 결코 저들을 알아차릴 수도 이길 수도 없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늘 나를 의지하고 내 안에 머물며 나의 음성을 들어 선한 목자인 너의 주 하나님만 의지하고 따르도록 하라.

이 말은 아무리 강조하여도 지나치지 않으니 너무나 중요한 말인 것은 너희 안에는 수시로 악을 향하여 귀 기울이고자 하는 근성이 있기 때문이라. 너희를 조금이라도 의지하게 되면 원수가 기뻐하며 그와 영적간음을 하자고 너를 미혹할 것이라.

그러므로 늘 나에게만 너희의 영적인 눈을 맞추고 영적인 귀를 기울이며 전심으로 내게 기도하고 찬양하기를 힘쓰라. 나와의 교제를 쉬지말라.

잠든 동안에라도 너희의 영혼을 내게 부탁하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의 영혼을 너희가 잠든 중에라도 지킴으로써 악한 원수가 너희의 심령밭에 악의 씨를 뿌리지 않도록 내가 도울 것이니라.

 

2008 1 24일 밤

 

백 투 예루살렘의 마음으로 행하는 자들의 길을 내가 열리라.

한국 중국 일본에서 이 일을 위하여 헌신하는 자들이 많이 일어나도록 기도하라.

그들이 성령세례를 받도록 기도하라.

실크 로드의 길을 따라 한국으로부터 시작하여 육로와 해로에 있는 국가를 위해 하나씩 차례로 기도하라. 내가 지역과 도시를 일러주리라.

각 국가에서 사역하고 있는 사역자들의 건강을 위해 기도하라. 그들의 가정을 위해 기도하라.

그들의 사역에 내가 불로 임할 것이며 큰 이적과 기사로 함께 할 것이라.

 

2008 1 30일 새벽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서로 사랑하라

악한 원수 마귀는 너희 사이를 이간하려 하고 시기하게 하며 분쟁하게 하고 당을 짓게 하고

분노를 일으켜 영적인 단체를 폭파하게 하려 하노라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속지 말라

혈기 부리지 말라

분을 내지 말라

당을 지어 서로 대적하지 말라

그것은 내가 기뻐하는 것이 아니요

오히려 원수를 기쁘게 하는 것이라

너희는 이 마지막 때에 성결과 진리와 사랑으로 자신을 깨끗케 하며 단장하라

그리하면 나의 나라에 이를 때에 너희에게 아름다운 면류관이 예비되어 있으리라.

 

2008 1 30일 밤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내가 너희와 함께 하느니라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나의 능력을 입으라

나의 사랑을 입으라

내가 너희에게 힘을 줄 것이라

새힘을 줄 것이라

능력을 줄 것이라

악한 원수가 너희를 괴롭히지 아니하리라 괴롭히지 못하리라

나의 사랑하는 자들을 내가 지키리라

나의 권세로 내가 지킬 것이라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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